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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조경종

황금달맞이꽃 Oenothera fruticasa

by 모산재 2009. 6. 21.

  

바늘꽃과의 귀화식물로 원산지는 북미 동부지역이다. 달이 뜨면 피는 꽃이어서 우리 이름으로도 달맞이꽃이지만 영명도 해가 지면 피는 꽃이 핀다는 뜻에서 narrowleaf evening primrose, narrow-leaved sundrops라 부른다.

 

북아메리카 동부 지역의 건조한 삼림, 암석 노두 및 습한 사바나를 포함한 다양한 개방 서식지에서 자생한다.

 

 

 

 

 

 

 

 

 

 

 

 

 

 

 

● 황금달맞이꽃 Oenothera fruticasa | narrowleaf evening primrose  /  도금양목 바늘꽃과 달맞이꽃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20~90cm이며 뿌리에서 1개 또는 여러 대의 줄기가 곧게 서서 자라며 잔털이 밀생한다. 뿌리잎은 방석 모양으로 펼쳐지며 줄기잎은 선형으로 어긋나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6~7월에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노란색 꽃이 피는데 해질 무렵에 피고 해가 뜨면 시든다. 지름 2.5~5cm의 꽃잎은 4개로 끝이 패어 있고 꽃받침조각은 4개가 2개씩 합쳐져 있다. 수술 8개, 암술 4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4개로 갈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