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컴프리(comfrey) Symphytum officinale

모산재 2009. 6. 18. 21:35

 

지치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이다.


뿌리와 잎을 甘富利(감부리)라 하여 신체 허약, 빈혈, 간염, 황달, 소화불량, 위염, 장염 등에 약용으로 하였으나 사료작물로 심기도 하였다.





 

 

 




컴프리 Symphytum officinale / 통화식물목 지치과 컴프리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60-90cm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짧은 털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지고 날개가 다소 있다. 전체에 거친 털이 밀생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난상 피침형으로서 끝이 길게 뾰족해지고 밑부분의 것은 엽병이 있으나 윗부분의 것은 엽병이 없으며 잎이 달린 곳에서 밑으로 흘러 날개처럼 된다.


꽃은 6-7월에 피고 자주색, 연한 홍색 및 백색이며 꽃대축은 1-2회 갈라지고 꽃차례의 끝부분은 태엽처럼 감겨서 아래로 드리운다. 꽃받침은 짙은 녹색이며 5개로 갈라지고 꽃부리는 넓은 통형으로서 윗부분이 종처럼 다소 벌어지며 얕게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로서 판통에 붙어 있고 암술은 1개이며 판통 밖으로 뻗어난다. 열매는 4개의 분과로 되며 분과는 달걀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