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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산조팝나무(Spiraea blumei)의 잎

by 모산재 2008. 10. 22.

 

산조팝나무는 깊은 산 바위틈에서 서식하는 장미과의 관목이다. 높이 1m이고 줄기가 많이 갈라지며 털이 없고 묵은가지는 적갈색을 띤다. 은행을 연상시키는 잎 모양이 특징적이다.

 

 

 

 

 

높이 1m이고 줄기가 많이 갈라지며 털이 없고 지난해 가지는 적갈색이다. 잎은 어긋나며 달걀 모양 또는 원 모양으로 밑부분은 밋밋하지만 윗부분에 둥근 톱니가 있다. 잎의 표면은 윤이 나는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녹색이다. 잎자루는 길이 약 5mm이다.

 

꽃은 5월에 피고 흰색의 산형꽃차례가 가지의 끝부분에 15~20개 달린다. 꽃 지름 6∼8mm.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장이고 꽃받침조각은 세모모양, 꽃잎은 둥근모양이다. 수술은 꽃잎의 길이와 비슷하며 20개이다. 열매는 골돌과이고 10월에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