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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4

홍도항 주변 풍경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흑산도로 떠나는 배를 기다리는 동안 30여 분의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홀로 홍도1구 한 바퀴 마실에 나선다. 세 동행은 어제 홍도2구를 돌아오는 동안 마을을 돌아봤기에 여객선터미널 대합실에서 쉬겠다고 한다. 여객선터미널 뒤의 숙박 단지. 바로 앞에 보이는 섬.. 2017. 2. 24.
유람선 일주하며 감상하는 홍도의 해변 절경 여섯 시쯤 일어나 세수를 하고 배낭을 꾸려 챙겨들고 숙소를 나선다. 아침 식사는 숙소 바로 옆 골목 식당에서 백반을 먹는다. 10시 30분 흑산도로 출항하기 전 약 두 시간의 홍도 일주 유람선 여행에 나선다. 망망대해에 떠 있는그리 크지 않은 섬, 홍도의 절경은 모두 해안에 자리잡고 있.. 2017. 2. 23.
다시 찾은 홍도, 대밭목에서 깃대봉 넘어 홍도2구 마을까지 목포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모텔을 나서는데, 모텔 주인장이 인기척 소리에 나와서 홍도에서 숙소를 정해 놓았는가를 묻는데, 마침 우리와 같은 시각에 나오는 중년 남녀가 흑산도에 산다며 흑산도 일주를 하게 되면 연락해 달라고 명함을 건네 준다. 나중 이 양.. 2017. 2. 22.
천연기념물 제 170호, 홍도 여행 05. 02. 24(목) 홍도, 흑산도 여행에 나섰다. 흐린 날씨에 간간이 빗발까지 치는데 파도가 제법 높아 배를 타기에는 많이 불편하였다. 목포에서 출항에 한동안 비교적 평화롭던 바다는 비금도 도초도 사이를 지날 무렵부터 요동을 치기 시작한다. 파고가 3m에 이를 정도, 승객들이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토하고 더러는 통로에 드러눕고... 일행 중에서도 서너 명은 아주 고생이다. 비금도 어쨌거나 무사히 홍도에 도착하였다. 목포항 서남쪽으로 115㎞ 거리에 있는 홍도. 해질녘 노을에 섬 전체가 붉게 물들어 홍도라 부른다고 한다. 흑산도는 섬 전체가 검은산으로 보여 흑산도로 부르듯... 면적 6.47㎢의 홍도는 270여 종의 상록수와 170여 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질학적 가치가 있어 섬 전체.. 2005.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