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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아풀속4

왕포아풀, 잔디와 함께 사는 켄터키블루그래스 Poa pratensis 왕포아풀은 키가 크고 잎의 길이도 아주 길어서 이름에 '왕'자가 붙었다. 북한에서는 '왕꿰미풀'이라 부르는데, '꿰미'는 '꾸러미'를 이루어 자라는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보인다. 잔디밭에서 자라는데, 잔디와 다름없이 억척스런 생명력을 자랑하며, 늦은봄과 초여름 사이에 피운 꽃이삭이 하얗게 말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금동 ● 왕포아풀 Poa pratensis | June grass, Kentucky bluegrass ↘ 화본목 벼과 포아풀속 여러해살이풀 전체에 털이 없으며, 매끄럽고 바로 서서 자란다. 줄기는 단면이 약간 납작한 타원형으로 각이 진다. 땅속줄기(地下莖)로 번식하면서 다발을 이룬다. 잎은 어긋나며 주로 줄기 하단부에서 잎이 나고, 위로 올라갈수록 짧고 가늘다. 아주 부드러운 편이고, 잎혀.. 2015. 7. 1.
좀포아풀 Poa compressa 오금동 어느 학교 교정의 잔디밭에서 좀포아풀이 왕포아풀과 함께 자라고 있다. 유럽과 시베리아 원산의 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중부지방에 귀화하여 자란다. 줄기 위쪽이 납작하여 단면이 2면체로 되고 긴 땅속줄기가 있으며, 잎집과 잎에 털이 없고 잎혀의 끝이 납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와 유사한 선포아풀(P. nemoralis)은 이삭 안의 꽃이 달리는 축에 털이 있는 것으로 구분된다. 가는포아풀(P. palustris)에 비해 작은이삭의 길이가 짧다. 오금동 ● 좀포아풀 Poa compressa | Canada Bluegrass, Wire Grass ↘ 벼과 포아풀속의 여러해살이풀 여러해살이풀로 높이 20~60㎝이다. 긴 뿌리줄기가 휘감기고 그 밑부분에서 뿌리와 줄기가 나며 줄기는 1~3개가 나고 4~6개.. 2015. 7. 1.
실포아풀 Poa acroleuca 산지의 저지대에서 가냘픈 줄기에 2개의 가지로 이삭을 달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실포아풀로 보인다.     2015. 05. 02.  천마산           ● 실포아풀 Poa acroleuca | whitetopped bluegrass  ↘  벼과 포아풀속의 두해살이풀밑부분에서 굽으나 윗부분은 곧게 자라고 높이 40-50cm로서 짙은 녹색이다. 잎은 길이 10-15㎝, 나비 1.5-3㎜이며 엽초는 밋밋하고 윗부분이 편평하며 엽설은 길이 1-2㎜로서 둔두이고 잘게 갈라진다. 꽃은 5-6월에 피고 원추화서는 길이 10-20cm이며 성기게 퍼지고 난형이며 끝이 처지고 가지는 2개씩 달리며 비스듬히 퍼지고 잔돌기가 있다. 잔이삭은 편평하며 녹색으로서 흰빛이 돌고 3-5개의 꽃이 들어 있으며 길이 3-5mm이다... 2015. 5. 7.
왕포아풀 Poa pratensis 왕포아풀은 서양의 공원 잔디밭을 이루는 대표적인 벼과 풀로 '켄터키블루그래스'라고도 한다. 우리 나라에도 전국적으로 귀화해 마을 주변 담밑이나 습지에서 자생한다. 한지형 잔디로 더울 때는 잘 자라지 못하고 서늘할 때 잘 자란다.벼과의 여러해살이풀인 포아풀과 왕포아풀을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자라는 환경도 비슷해 전국 곳곳의 볕이 잘 드는 산기슭이나 평지의 길가, 풀밭 어디에나 잘 자란다.    포아풀 : 입혀(엽설)이 바소꼴로 뾰족하며 3~8mm로 비교적 길다.   왕포아풀: 입혀(엽설) 끝이 자른 듯하며 1~2mm로 아주 짧다.    2010. 05. 21.  가락동 아파트 단지 화단         ● 왕포아풀 Poa pratensis | June Grass, Spear Grass, Kentucky.. 201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