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각버섯속 12

흰 갓, 색시졸각버섯

야산 작은 물이 흐르는 계곡 옆 오솔길, 재목이 쌓여 있는 곳에 새하얀 갓의 버섯이 무리를 지어 있다. 갓에 드러나는 주름선만 보아도 색시졸각버섯임이 드러난다. 갓 아랫면은 색시졸각버섯의 본 모습 그대로다. 색시졸각버섯이 노균화하는 과정에서 버섯 갓이 가끔 흰색으로 변하는 특이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023. 09. 07. 서울 ● 색시졸각버섯 Laccaria vinaceoavellanea ↘ 주름버섯목 졸각버섯과 졸각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4~6cm에 중앙은 들어가서 배꼽 모양이고 퇴색한 살구색 또는 살색, 연한 황갈색이며 살은 얇다. 가장자리에 방사상의 주름무늬 홈선이 있다. 주름살은 바른 주름살의 내린 주름살로 성기고 포크형이다. 자루의 길이는 5~8cm, 굵기는 0.6~0.8cm로 약간 비틀리며..

버섯, 균류 2023.10.16

색시졸각버섯 Laccaria vinaceoavellanea

졸각버섯속에서 가장 큰 버섯으로 기재문에서는 갓 지름 4~6cm라고 하는데 오늘은 10cm에 이르는 초대형 색시졸각버섯을 만난다. 어린 버섯은 색시처럼 예쁜 살구색~살구갈색이지만 마르면 색이 연해지고 큰 버섯은 어두운 빛을 띠기도 한다. 갓은 가운데가 파여 있고 방사상의 주름이 있으며 버섯대는 질기고 표면에 세로로 줄무늬가 있다. 우라나라에서는 흔한 버섯이나 세계적으로는 일본, 뉴기니 등지에 제한된 분포를 보이는 버섯이다. 식용 버섯. 공생성 버섯으로 여름~가을 숲속의 땅이나 길 옆의 맨땅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2023. 09. 02~03. 서울 지름 10cm쯤 되는 대형 색시졸각버섯 ● 색시졸각버섯 Laccaria vinaceoavellanea ↘ 주름버섯목 졸각버섯과 졸각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

버섯, 균류 2023.09.21

'보라색시졸각버섯'(임시명) Laccaria neo-vinaceoavellanea

색시졸각버섯(Laccaria vinaceoavellanea)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색시졸각버섯에 어두운 보라색이 살짝 입혀진 듯한 느낌의 모양이다. 중국 남서부와 남부에 분포하며 2023년 Ming Zhang 등에 의해 처음 기록되었다. 갓은 전체적으로 파스텔 분홍색~옅은 보라색으로 중심은 움푹하고 잿빛이 도는 보라색이며 담자포자는 최대 2μm 길이의 가시가 있는 구형~아구형이다. 주로 참나무숲 땅에서 홀로 또는 흩어져 난다. 식용 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다. 2023. 09. 01. 서울 ● '보라색시졸각버섯'(임시명) Laccaria neo-vinaceoavellanea ↘ 주름버섯목 졸각버섯과 졸각버섯속 갓 지름 15-50mm, 볼록한 편평형으로 중심은 함몰되고 전체적으로 파스텔 분홍색~옅은 ..

버섯, 균류 2023.09.14

자주졸각버섯아재비 Laccaria japonica : 자주졸각버섯(Laccaria amethystea)

버섯 전체가 자주색으로 특히 성긴 주름살이 짙은 보랏빛을 띤다. 전체적인 색상이 젖었을 때 짙은 보라색이고 건조할 때 옅은 회색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Laccaria laccata와 매우 유사하다. 자주졸각버섯아재비는 비교적 작고 마르면 주름살 이외의 갓과 자루는 황갈색 또는 연한 회갈색으로 퇴색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 버섯은 비교적 크고 마른 모습은 갈색빛이 거의 보이지 않아 자주졸각버섯이 아닐까 의심이 들기도 한다. 자주색 갓 표면이 마르면 회갈색빛을 띠는 이 버섯은 지금까지 자주졸각버섯(Laccaria amethystea)으로 알려져 왔지만 연구 결과 자주졸각버섯아재비의 오동정으로 밝혀졌다. 여름~가을에 발생하며 주로 참나무나 자작나무류와 외생균근을 형성한다. 맛있는 식용 버섯이라 한다. 2023...

버섯, 균류 2023.09.10

작은졸각버섯 Laccaria parva / 졸각버섯속 종 구분

지금까지 졸각버섯(Laccaria laccata)으로 잘못 동정되었던 버섯이다. 졸각버섯은 영명이 '사기꾼(deceive)'일 정도로 다양한 색깔과 모습을 가진 버섯으로 유럽과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새 이름을 얻은 작은졸각버섯(Laccaria parva)은 한국에서 발견된 신종이다. 갓 지름은 10~25mm이고 주황색 또는 옅은 갈색~적갈색으로 밋밋하며 반구형에서 오목편평형으로 되고, 성숙하면 약하게 줄무늬가 있으며 때때로 굴곡도 있다. 주름살은 갓과 같은 색으로 완전붙은형이고 성기다. 자루는 갓과 같은 색이거나 보다 짙은 색을 띠고 표면은 반들반들하거나 섬유소로 덮여 있으며, 기부는 흰색의 균사로 덮여 있다. 외생균근성 버섯으로 활엽수림에 홀로 또는 흩어져 발생한다. 2023. 08. 31~09. 0..

버섯, 균류 2023.09.10

자주졸각버섯 Laccaria amethystina => 자주졸각버섯아재비 Laccaria japonica

아파트 주변 소공원의 숲그늘에 보랏빛 졸각버섯이 일제히 돋아났다. 버섯 전체가 자주색으로 특히 성긴 주름살이 짙은 보랏빛을 띤다. 마르면 주름살 이외의 갓과 자루는 황갈색 또는 연한 회갈색으로 퇴색한 모습을 보인다. 북한 이름은 '보라빛깔때기버섯'이라고 한다. 자주색 갓 표면이 마르면 회갈색빛을 띠는 이 버섯은 지금까지 자주졸각버섯(Laccaria amethystea)으로 알려져 왔지만 연구 결과 자주졸각버섯아재비의 오동정으로 밝혀졌다. 여름~가을에 발생하며 주로 참나무나 자작나무류와 외생균근을 형성한다. 맛있는 식용 버섯이라고 한다. 2023. 07. 27. 서울 ● 자주졸각버섯 Laccaria amethystina ↘ 주름버섯목 졸각버섯과 졸각버섯속 갓은 2~5cm의 소형으로 자실체 전체가 보라색을 ..

버섯, 균류 2023.07.30

색시졸각버섯 Laccaria vinaceoavellanea

바래지 않은 색감을 가진 어리고 싱싱한 색시졸각버섯을 만난다. 색시졸각버섯은 갓 지름 8cm에 이를 정도로 졸각버섯속에서 가장 큰 버섯이다. 갓은 전체적으로 바랜 살구색을 띠고 마르면 색이 연해지는데, 가운데가 파여 있고 방사상의 주름이 있다. 버섯대는 질기고 표면에 세로로 줄무늬가 있다. 식용 버섯. 공생성 버섯으로 여름~가을 숲속의 땅이나 길 옆의 맨땅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2023. 07. 12. 서울 ● 색시졸각버섯 Laccaria vinaceoavellanea ↘ 주름버섯목 졸각버섯과 졸각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4~6cm에 중앙은 들어가서 배꼽 모양이고 퇴색한 살구색 또는 살색, 연한 황갈색이며 살은 얇다. 가장자리에 방사상의 주름무늬 홈선이 있다. 주름살은 바른 주름살의 내린 주름살로 성..

버섯, 균류 2023.07.14

색시졸각버섯 Laccaria vinaceoavellanea

자실체가 전체적으로 바랜 살구색을 띠고 마르면 색이 연해진다. 버섯 갓은 지름 4~8cm로 가운데가 파여 있고 방사상의 주름 또는 줄무늬 홈이 있다. 버섯 대는 질기고 표면에 세로로 줄무늬가 있다. 졸각버섯은 갓 지름이 3㎝에 못 미치는 작은 버섯, 갓 지름이 5㎝ 이상 자라는 색시졸각버섯은 다른 졸각버섯류에 비해 크기가 다소 큰 덕분에 인기가 높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숲속이나 등산로변의 맨땅에 무리지어 자란다. 2022. 08. 26. 서울 대모산 ● 색시졸각버섯 Laccaria vinaceoavellanea ↘ 주름버섯목 졸각버섯과 졸각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4~6cm에 중앙은 들어가서 배꼽 모양이고 퇴색한 살구색 또는 살색, 연한 황갈색이며 살은 얇다. 가장자리에 방사상의 주름무늬 홈선이 있다. 주름..

버섯, 균류 2022.09.04

졸각버섯(살색깔때기버섯) Laccaria laccata

송이버섯과 졸각버섯속의 작은 버섯으로 갓이 살색을 띠고 가운데가 오목한 모양을 하여 '살색깔때기버섯'이라 불리기도 한다. 갓은 물기가 있으면 붉은 밤색을 띠지만 마르면 연한 살색을 띤다. 살이 적은 버섯이지만 식용 가능하다. 2018. 09. 11. 서울 대모산 ● 졸각버섯 Laccaria laccata ↘ 주름버섯목 Hydnangiaceae과 졸각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1.5-3cm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편평한 모양이 되며 가운데가 배꼽 모양으로 오목하다. 표면은 살색 또는 연한 홍갈색이고 가운데는 미세한 인편이 덮여 있으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고 주름이 있어서 부채모양을 한다. 살은 얇고 균모와 같은 색이다. 자루의 길이는 3-5cm이고 굵기는 2-3mm로 섬유상이며 질기고 균모와 같은 색이다. 포..

버섯, 균류 2018.09.14

졸각버섯(살색깔때기버섯) Laccaria laccata

졸각버섯의 북한명은 '살색깔때기버섯'이며, 갓 가운데가 배꼽 모양으로 오목한 졸각버섯류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송이버섯과로 분류되어 왔으나 새로운 분류법(박완희 외)에 따라 자색돌버섯과에 속한다. 작은 버섯이지만 식감이 쫄깃쫄깃해 국·찌개나 볶음 요리 등에 넣으면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숲속의 땅에 무리지어 자라며 식물과 공생하는 균근성 버섯이다. 제왕산 ● 졸각버섯 Laccaria laccata ↘ 주름버섯목 자색돌버섯과 졸각버섯속 여름과 가을에 주로 활엽수림 속이나 길가의 땅에 흔히 무리를 지어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1.5∼3cm이고 처음에는 둥글고 후에는 편평해지며 가운데가 배꼽 모양으로 파여 낙하산을 편 것 같다. 갓 표면은 연한 홍갈색이고 주름살은 홍갈색이며 자루에 올려붙..

버섯, 균류 2016.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