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졸각버섯(살색깔때기버섯) Laccaria laccata

모산재 2016. 9. 23. 00:33

 

 

졸각버섯의 북한명은 '살색깔때기버섯'이며, 갓 가운데가 배꼽 모양으로 오목한 졸각버섯류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송이버섯과로 분류되어 왔으나 새로운 분류법(박완희 외)에 따라 자색돌버섯과에 속한다.

 

작은 버섯이지만 식감이 쫄깃쫄깃해 국·찌개나 볶음 요리 등에 넣으면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숲속의 땅에 무리지어 자라며 식물과 공생하는 균근성 버섯이다.

 

 

 

 

 

2016. 09. 16.  제왕산

 

 

 

 

 

 

 

 

 

● 졸각버섯 Laccaria laccata  ↘  주름버섯목 자색돌버섯과 졸각버섯속

여름과 가을에 주로 활엽수림 속이나 길가의 땅에 흔히 무리를 지어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1.5∼3cm이고 처음에는 둥글고 후에는 편평해지며 가운데가 배꼽 모양으로 파여 낙하산을 편 것 같다. 갓 표면은 연한 홍갈색이고 주름살은 홍갈색이며 자루에 올려붙어 있다.

버섯대는 2.5∼7.5×0.3∼0.5cm로 섬유질로서 단단하며 갓과 색이 같다. 홀씨는 지름 7.5~10㎛로 로둥글고 돌기에 덮여 있으며 홀씨 무늬는 흰색이다. 균근을 만들며 식용할 수 있다. <두산백과>

 

 

 

 

 

 

 

※ 졸각버섯 종류

• 졸각버섯(Laccaria laccata)

https://kheenn.tistory.com/15858265 

• 색시졸각버섯(Laccaria vinaceoavellanea) : 갓의 지름이 5㎝ 이상. 갓 표면은 담자색 또는 담황갈색이다.

https://kheenn.tistory.com/15854788 

• 젖꼭지졸각버섯(Laccaria ohiensis) : 표면이 희고 습기가 있을 때는 끈적거린다. 표피는 두껍고 질기며 탄력이 있다.
• 밀졸각버섯(Laccaria tortilis) : 갓은 지름 0.6-1㎝로 표면이 살색 또는 홍갈색을 띠며 습하면 줄이 생긴다. 주름살은 성기다.
• 자주졸각버섯(Laccaria amethystina) : 자실체 전체가 자색을 띠며, 마르면 주름살 외에는 황갈색 또는 연한 회갈색으로 변한다.

https://kheenn.tistory.com/15858264   https://kheenn.tistory.com/15854787

• 검정졸각버섯(Laccaria nigra)
• 보라발졸각버섯(Laccaria bicol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