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보다 작은 흰 치마버섯들이 다닥다닥 붙은 한쪽에 더 작은 크기의 갈색 버섯 몇 개가 붙어 있다. 시력이 좋지 않은 눈으로는 동심원상의 무늬도 잘 안 보일 뿐만 아니라 아랫면의 관공은 아예 볼 수가 없다. 북한명은 '흰색조개버섯'이다. 죽은 참나무, 고로쇠나무, 물레나무, 벚나무 등 활엽수 죽은 나무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자실체는 반원형 또는 조개껍질 모양이며 백색 또는 담황갈색으로 겹쳐나고 나비 1-3㎝, 두께 3-6㎜로 표면은 민둥하며, 애매한 고리 무늬가 있다. 살은 가죽질이다. 밑면은 관공상, 미로상으로 주름살 모양, 얇은 이빨 모양 등이다. 2022. 10. 24. 서울 ● 흰주름구멍버섯 Antrodia albida ↘ 구멍장이버섯목 잔나비버섯과 주름구멍버섯속 자실체는 일반적으로 반배착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