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생식물37 열대벗풀, 에키노도루스 Echinodorus cordifolius ● 에키노도루스 Echinodorus cordifolius / 택사과의 여러해살이풀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중부와 남부. 열대벗풀이라고 불린다. 시중에서는 '물수선'이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라지칸스'의 옛 이름으로 연록색 잎이 아름답다. 7~8월에 흰색 꽃이 핀다. 수중엽으로의 이행에는 충분.. 2008. 1. 7. 질경이택사 Alisma plantago-aquatica var. orientale ● 질경이택사 Alisma plantago-aquatica var. orientale / 소생식물목 택사과의 여러해살이풀 연못가나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나온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 나오고 잎자루가 길며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고 길이가 5∼10cm이며 5∼7개의 나란히맥이 있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 2008. 1. 7. 물개구리밥(양치식물)과 개구리밥(천남성목) 개구리밥과 물개구리밥은 이름은 비슷하지만 개구리밥은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개구리밥과, 물개구리밥은 양치식물 고사리목 생이가래과로 두 식물은 분류학적으로 아주 거리가 먼 수생식물이다. 개구리밥이란 이름을 가진 것 중에서 개구리밥, 분개구리밥, 좀개구리밥은 개구리밥 식구이지만, 물개구리밥과 큰물개구리밥은 개구리밥 식구가 아니고 생이가래 식구이다. ● 물개구리밥 Azolla imbricata / 고사리목 생이가래과 상록 다년초 줄기는 깃꼴로 갈라져서 전체가 삼각형을 이루고 길이가 1∼1.5cm이며 실같이 가는 뿌리가 돋고 뿌리털이 있다. 잎은 잎자루가 없고 비늘 모양이며 2개로 갈라지고 잔 돌기가 있으며, 갈라진 조각은 가장자리가 막질이고 세모진 원 모양이며 끝이 둥글거나 뭉뚝하다. 잎 표면은 여름에 녹색이지만.. 2008. 1. 7. 물상추(물배추)의 꽃 Pistia stratiotes 시원스럽게 펼쳐진 잎이 아름다운 물상추,잎의 매력만 즐기다 보면 이 녀석에게도 꽃이 핀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지나친다. 한여름 펼쳐진 잎사귀의 한가운데 겨드랑이에서 깨알처럼 작은 하트형의 불염포에 싸인 모습으로 수레 바퀴 모양의 하얀 꽃대가 서너 개 피어난다. 접사를 하여야 겨우 그 형태를 볼 수 있을 정도의 작은 꽃에서 천남성과라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아프리카 원산의 천남성과 수생식물로 물배추라고도 불린다. ● 물상추 Pistia stratiotes | water Lettuce /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 수생 관엽식물 포복지가 옆으로 자라며 키가 10cm 정도이다. 뿌리는 검은색으로 무성하게 뻗는데, 길이가 30cm 정도에 달한다. 성숙된 수초에 의해 자연스럽게 생긴 줄기를 타고 번식한다. 잎은 연.. 2008. 1. 1. 물칸나(마란타과) Thalia dealbata 물칸나는 북아메리카 동남부 지역이 원산지인 여러해살이풀로 칸나와 닮은 대형의 수중식물이다. 이름은 물칸나이지만 종의 계통이 칸나와는 거리가 멀다. 칸나는 홍초과인데 물칸나는 마란타과에 속한다. ● 물칸나 Thalia dealbata | Water Canna / 마란타과 물칸나속의 여러해살이풀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고 잎자루는 0.5~1m 정도로 길게 자라며, 잎 길이는 20~50cm 정도의 긴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끝은 뾰족하다. 잎과 잎자루에는 흰 가루가 덮여 있다. 줄기는 없다. 여름에 가지 끝에 남보라색의 꽃들이 이삭 모양의 꽃차례로 달린다. 꽃대는 둥글고 가늘며 길이 1~3m 정도로 길게 직립한다. 온난 지역에서는 연못과 습한 땅 등에 심는다. 또 커다란 화분에 심어도 좋다. 추위에 잘 견뎌서 영하.. 2008. 1. 1. 8월, 세미원의 수련, 연꽃, 왜개연, 좀어리연꽃 8월, 세미원의 수련, 연꽃, 왜개연, 좀어리연꽃 2007. 08. 10 나는 언제나 물가에 있다. 영혼은 親水性이지. <중략> 수련은 오랜 시선의 애무를 받은 물 속에서 어느 새벽 홀로 활짝 피어난다. 난 수련이 벽이기라도 한 듯 기대고 싶어 그 작은 꽃의 고적함과 미세함에 그 위대한 연약함에 기대고 싶어. .. 2007. 9. 1. 8월 세미원의 풀꽃들, 물상추, 자라풀, 에키노도루스, 물칸나, 뚜껑덩굴 8월, 세미원의 습지 풀꽃들 2007. 08. 10 8월초부터 내내 비가 내리는 날씨가 계속된다. 장마철에는 장마라는 걸 잘 모르고 지냈는데 장마철이 지나고서야 끈적끈적한 날들이 줄창 이어진다. 오전에 날씨가 잠시 개는 듯하여 세미원으로 향한다. 날씨가 갠 정도가 아니라 햇살이 쨍쨍하여 머리가 익을 듯한.. 2007. 8. 3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