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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조경종

물칸나(마란타과) Thalia dealbata

by 모산재 2008. 1. 1.

 

물칸나는 북아메리카 동남부 지역이 원산지인 여러해살이풀로 칸나와 닮은 대형의 수중식물이다.

 

이름은 물칸나이지만 종의 계통이 칸나와는 거리가 멀다. 칸나는 홍초과인데 물칸나는 마란타과에 속한다.

 

 

 

 

 

 

 

 

 

 

● 물칸나 Thalia dealbata | Water Canna  / 마란타과 물칸나속의 여러해살이풀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고 잎자루는 0.5~1m 정도로 길게 자라며, 잎 길이는 20~50cm 정도의 긴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끝은 뾰족하다. 잎과 잎자루에는 흰 가루가 덮여 있다. 줄기는 없다.

여름에 가지 끝에 남보라색의 꽃들이 이삭 모양의 꽃차례로 달린다. 꽃대는 둥글고 가늘며 길이 1~3m 정도로 길게 직립한다.

온난 지역에서는 연못과 습한 땅 등에 심는다. 또 커다란 화분에 심어도 좋다. 추위에 잘 견뎌서 영하 5℃ 정도에서도 잘 자란다. 추운 지역에서는 잎이 시든다. 번식은 씨를 뿌려 싹을 내거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참고> 마란타
 
열대 아메리카 원산의 상록 관엽식풀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