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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과4

돈나무 Pittosporum tobira 꽃 뿌리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서 제주도에서 '똥낭'이라 불리던 나무인데, 그 의미와는 상관없이 발음이 비슷한 돈나무라는 이름으로 고정되었다. 돈나무과의 유일한 자생종으로 제주도와 남서해안 도서 지역에 분포한다. 광택이 있는 상록의 작은 잎과 소담스럽게 피는 흰 꽃이 아름다워 정원수로 기르는데 가을에 노란색으로 익어가는 둥근 열매와 겨울에 접어들 무렵 셋으로 갈라진 속에 빨간 끈끈이로 둘러싸인 종자도 볼 만하다. 속명 Pittosporum은 씨가 끈적끈적하다는 뜻에서 유래된 것이다. 잎가에 황백색 무늬가 들어 있는 것을 무늬돈나무(P. 'variegata')라 하여 화분으로 기른다. 신구대식물원 / 2013. 06. 02 ● 돈나무 Pittosporum tobira | Australian laurel ↘ 장미.. 2014. 6. 10.
흰 꽃으로 피었다 노란 꽃으로 지는 돈나무 꽃 돈나무는 바닷가 산기슭에서 자라는 나무로 이 나무 뿌리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제주도에서 똥낭이라 불리던 것이 와전되어 돈나무로 불리게 되었다 한다. 돈나무과의 나무로 유일하게 우리 나라에서 자생하는 나무이다. 꽃은 흰색으로 피는데 지름은 1cm 안팎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 2014. 5. 7.
돈나무의 열매와 씨앗 Pittosporum tobira 돈나무는 돈나무과의 상록 관목으로 5월에 5개의 꽃잎을 가진 흰꽃을 피우고, 둥근 열매는 노랗게 달리며 익으면 세 갈래로 갈라져 붉은 종자 세 개가 노출된다.    2008. 01. 03.          ● 돈나무 Pittosporum tobira  /  돈나무과 돈나무속의 상록 관목가지에 털이 없으며 수피는 검은갈색이다. 줄기 밑둥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져 모여나고 수관은 반원형이다. 뿌리는 껍질에서 냄새가 난다. 높이는 2∼3m이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 모여 달리며 두껍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이 나고 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길이 4∼10cm, 나비 2∼3cm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뒤로 말리며 뒷면은 흰색을 띤다. 꽃은 양성(兩性)으로 5∼6월에 총상꽃차례로 새가.. 2008. 2. 1.
돈나무 Pittosporum tobira 돈나무라 해서 돈과 관련이 있는 나무인가 했더니, 돈과는 무관하단다. 제주도에서는 이 나무를 '똥낭'이라 한다는데, '낭'은 '낭구' 즉 나무의 옛말이면서 방언이다. 이 나무 뿌리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는데 나중에 점잖은 '돈나무'로 이름이 바꿔진 모양이다. 길거리.. 2006.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