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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3

덕적도 능동자갈마당, 소재해변, 파락금이, 작은쑥개, 큰쑥개 해변 어제는 금방이라도 배가 뒤집어 질 듯이 풍랑이 거세더니, 오늘 덕적도로 나가는 작은 배에서 본 바다는 잠자는 듯 평화롭고 선실에 앉았으니 마치 방안인 듯 평온하다. 날씨 또한 이보다 더 화창할 수 없다. 한 시간만에 다시 덕적도 진리 선착장에 도착하고 보니 점심 때도 아직 멀었다. 오후 4시 반에 인천으로 나가는 배를 타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았으니 어디를 둘러 볼 것인가... 하고 고민에 잠기는데 공영버스 두 대가 와서 대기하고 있다. 서포리행 버스와 능동행 버스... 서포리로 가서 비조봉을 다시 한번 찾을까 하다가 봄에 가보지 못했던 능동자갈마당이나 구경하자고 능동행버스를 탄다. 서포리행 버스는 만원이지만 능동행 버스는 겨우 세 사람만 탄다. 선착장에서 운행하는 버스는 북리까지만 가고 돌아선다. 되돌.. 2009. 10. 15.
덕적도 비조봉 능선을 타며 만난 풀꽃나무들 덕적도 비조봉 능선을 타며 만난 풀꽃나무들 2009. 05. 03. 일 어제 오후 비바람 안기며 찌푸린 얼굴로 인상 쓰던 날씨가 자고 일어난 아침에는 여봐란 듯이 화창한 웃음을 날리고 있다. 사람이나 자연이나 마음 바뀌고 표정 변하는 것은 똑 같은 것이 그래서 또 살아가는 맛을 느끼게 되는지.. 2009. 5. 22.
비 내리는 덕적도, 통보리사초·좀보리사초·갯완두·분꽃나무·패모 꽃 만났네 비 내리는 덕적도, 통보리사초·좀보리사초·갯완두·분꽃나무·패모 꽃 만났네 2009. 05. 02. 토 풍도를 다녀오고 나서는 자꾸만 섬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그럼에도 인천에서 출항하는 배 시간에 맞춰 새벽처럼 집을 나서야 하고 섬 트레킹 하느라고 체력 소모 보통 아닐 테고 그리고 .. 2009.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