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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식물

서양벌노랑이 Lotus corniculatus

by 모산재 2006. 6. 10.


꽃자루에 꽃이 1~3송이씩 붙는 벌노랑이와 달리 꽃이 3∼7송이씩 뭉쳐 피는 점이 다르다. 토종 벌노랑이는 서양벌노랑이의 변종(var. japonicus)이다.




양재천












 


 

● 서양벌노랑이 Lotus corniculatus / 장미목 콩과 벌노랑이속 여러해살이풀


길이 30㎝이다. 줄기는 기부에서 많은 가지를 치며, 길이 30㎝정도이고 중공(中空)이 아니며 수질이 차 있다. 뿌리는 직근성이다. 잎은 3소엽으로 되며 소엽은 달걀모양 또는 거꿀달걀모양으로 길이 0.7-1.3㎝, 폭 3-8㎜이다. 탁엽은 소엽과 같은 모양이고 소엽과 구별이 안되어 우상복엽인 것처럼 보인다.


꽃은 5-9월에 피고, 길이 5-6㎝의 긴 꽃대 끝에 3-7개의 꽃이 우상모양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길이 5-8㎜로 판통은 털이 없고, 열편에 약간의 털이 있으며 열편은 판통과 길이가 같거나 약간 짧고, 꽃봉오리일 때는 곧게 서거나 안쪽으로 약간 휜다. 꽃잎은 황색이며, 기변(旗弁)은 길이 1-1.5㎝, 익변(翼弁)의 길이는 1㎝, 용골변의 길이는 1㎝이다. <국생정 식물도감>



• 벌노랑이 Lotus corniculatus var. japonicus : 서양벌노랑이에 비해 꽃이 1~3개로 적게 달린다.

• 들벌노랑이 Lotus uliginosus : 목포의 삼학도 매립지. 기는줄기가 사방으로 길게 뻗고 꽃대 끝에 5-15개의 꽃이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