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나무 일기

대모산 기슭의 야생화 탐사

모산재 2006. 4. 10. 21:55

토요일

오전 11시가 채 안된 시간 집을 나서다.

 

집 근처 화단에서 꽃이 핀 튤립

 

 

 

수서역에서 대모산을 넘는다.

 

산사나무의 싱그러운 새싹

 

 

 

 

<쟁골에서 만난 꽃들>

 

묏등 위에 핀 할미꽃

 

 

 

지면패랭이

꽃잔디라고도 불리는 풀이다.

 

 

 

할미꽃과 양지꽃

 

 

 

묏등에 지천으로 핀 향모

 

 

 

조개나물

이 녀석이 가장 많이 자랐다. 이제 싹이 난 녀석들이 대부분일 정도로 늦은 편이다. 

 

 

 

크로쿠스

교수마을 쪽으로 가는 길에 어느 가건물 사찰 마당에 피었다.

 

 

 

꽃다지

꽃다지와 냉이꽃은 절정을 이루었다.

 

 

 

 

 

<못골 마을 묏등의 들꽃들>

 

무더기로 핀 보랏빛 제비꽃

 

 

 

 

지천으로 핀 향모

 

 

 

피기시작하는 조개나물

 

 

 

솜나물

풀섶에 숨어숨어 하얀 꽃을 피웠다.

 

 

 

황금의 태양불을 지피고 있는 양지꽃

 

 

 

 

 

향기에 취하게 만드는 향모 꽃밭

 

 

 

각시붓꽃

애기붓꽃이라고도 하는데, 하늘색이 보통인데, 이 녀석은 짙은 보랏빛이 특별히 매혹적이다.

 

 

 

자목련

 

 

 

다시 대모산을 되넘는다.

 

노루발풀

묵은 잎 속에 파릇한 새잎이 나고, 또 여린 꽃대도 살며시 내보내고 있다.

 

 

 

졸참나무꽃

 

 

 

 

 

만개한 진달래

 

 

 

솔이끼

실보다 가는 줄기에 포자낭을 무수히 매달았다.

 

 

 

 

<대모산 기슭의 현호색 꽃밭에서>

 

현호색

 

 

 

 

둥근털제비꽃

 

 

 

현호색

 

 

 

산괴불주머니

 

 

 

왜현호색

 

 

 

노랑매미꽃

 

 

 

까치무릇

산자고라고도 한다. 꽃이 제대로 피려면 며칠 더 기다려야 항 것 같다.

 

 

 

돌단풍

 

 

 

 

복수초

지난 겨울이 추웠던 탓인지, 지난해에 비해 꽃이 덜 예쁘다.

 

 

 

큰개별꽃

 

 

 

 

설중매

 

 

 

미나리냉이 군락

 

 

 

괭이눈

 

 

 

무슨 새일까? 숲속을 재빠른 걸음으로 사람을 피하는 녀석을 줌으로 확 당겨서 담아 보았다.

 

 

 

귀룽나무

 

가장 먼저 숲속을 푸른 빛으로 물들이는 나무. 하얀 꽃이 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꽃 향기가 온 산 가득할 정도로 진하고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