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 Dracocephalum argunense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이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용머리라 한다. 꽃이 흰 것을 흰용머리(f. alba)라 한다. 같은 용머리속으로는 벌깨풀(D. rupestre)이 있는데, 용머리의 잎 모양이 줄 모양인 데 비해 벌깨풀은 잎이 넓다.

함경남도, 평안북도, 강원도 강릉과 충청북도 단양 지역에 자생한다.

 

 

 

2005. 05. 30

 

 

 

 

 

 

● 용머리 Dracocephalum argunense | dragonhead  ↘  통화식물목 꿀풀과 용머리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뿌리줄기에서 무더기로 나와서 높이 15∼30cm 자라고 밑을 향한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줄 모양이며 광택이 있다. 잎 가장자리가 뒤로 말리며 겨드랑이에 잎이 총생한다.

꽃은 6∼8월에 피고 원줄기 끝에 달리며 자줏빛이다. 꽃받침은 불규칙하게 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의 끝이 바늘처럼 뾰족하다. 화관은 통처럼 생기고 길이 3cm 내외로서 끝이 입술 모양이며 자주색 점이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달걀 모양이며 9월에 익는다. <두산백과사전> 

 

 

 

• 흰용머리(for. alba) : 꽃이 흰색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