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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조경종

삼잎국화 Rudbeckia laciniata, 겹삼잎국화(키다리꽃)

by 모산재 2005. 12. 19.

 

북아메리카 원산의 국화과 루드베키아속 여러해살이풀로 잎이 삼(대마)의 잎처럼 갈래가 져 있으므로 삼잎국화라고 한다. 흔히 '키다리꽃'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던 꽃이다. 겹삼잎국화는 겹꽃이 피는 삼잎국화의 변종으로 좀더 흔하게 민가 주변에 심어 기른다.

 

 

 

 

● 삼잎국화 Rudbeckia laciniata

 

 

 

 

 

 

 

 

 

● 삼잎국화 Rudbeckia laciniata | golden glow  ↘  국화과 원추천인국속(루드베키아속)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윗부분에서 3∼5개의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가 1∼3m에 달하며 털이 없고 분처럼 흰색이 돈다. 잎은 어긋나고 깃 모양으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5∼7개이고 다시 2∼3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있고 잎자루가 길다. 줄기 위로 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지고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9월에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노란 두상화(頭狀花)가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6∼7cm이며 꽃자루가 길고 가장자리에 밑으로 처진 설상화가 1줄로 배열하며 중앙에 녹색을 띤 황색의 관상화가 있다. 총포 조각은 긴 타원 모양이고 2줄로 배열하며 끝이 뾰족하다. 열매는 수과이고 관모는 짧다.

 

 

 

 

● 겹삼잎국화 Rudbeckia laciniata var. hortensis | golden g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