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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식물

개쑥갓(들쑥갓) Senecio vulgaris

by 모산재 2005. 11. 25.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로 한국 전역의 길가나 빈터에서 두루 자란다. 국화과 금방망이속(Senecio)의 한두해살이풀로 꽃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을 가리지 않고 핀다. 꽃잎(설상화)은 대개는 없지만 간혹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서울 세곡동

 

 

 

 

 

 

 

 

 

● 개쑥갓 Senecio vulgaris ↘  초롱꽃목 국화과 금방망이속의 한두해살이풀

높이 10∼40cm이다. 줄기는 붉은 자줏빛을 띠고 곧게 서거나 비스듬히 눕는다. 잎은 어긋나고 불규칙하게 깃꼴로 갈라지며, 그 조각은 부드럽고 털이 없거나 약간 나고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밑쪽의 잎은 잎자루가 있고 위쪽의 잎은 길이 3∼5cm, 나비 1∼2.5cm로 잎자루가 없으며 밑쪽이 약간 줄기를 감싼다. 꽃은 봄부터 가을까지 노란색으로 피고, 두화(頭花)는 줄기와 가지 끝에 산방상(揀房狀)으로 달린다. 보통 통 모양이지만 때로 혀 모양의 꽃도 있다. 화관은 5개로 갈라지고 암술머리에 젖꼭지 모양의 돌기가 있다. 총포는 원기둥 모양이고 끝이 좁아지며 길이 약 7mm이다. 끝부분에는 작은포가 있다. 씨방에는 털이 약간 난다. 열매는 수과로 원기둥 모양이며 길이 1.5∼2.5mm이고 약간 흰색이다. 관모는 희다. <두산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