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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냄새냉이 Lepidium didymum

by 모산재 2025. 5. 16.

 

원산지는 불확실하지만 남미 원산으로 알려지고 있다. 십자화과 냄새냉이속 한해살이풀로 식물체 전체에 냄새가 강하게 나며, 1991년 전의식에 의해여 제주도에서 처음 채집되어 '냄새냉이'로 명명이 되었다.

 

꽃은 눈에 띄지 않으며, 매우 짧은 흰색 꽃잎이 4개이거나 전혀 없다. 줄기와 잎은 국화과의 유럽단추쑥(Cotula australis)과 매우 닮아 혼동하기 쉽지만 유럽단추쑥은 두상꽃차례인 점으로쉽게 구별할 수 있다

 

전 세계 온대지역에 널리 퍼져 있다..

 

 

 

 

2023. 04. 26.  제주도

 

 

 

 

 

 

● 냄새냉이 Lepidium didymum | lesser swine-cress  ↘  목련강 풍접초목 십자화과 다닥냉이속 한해살이풀 


줄기는 아래쪽부터 갈라지고, 높이 10-20cm, 전체에 흰색의 부드러운 털이 있다. 뿌리잎은 긴 타원형으로 1-2회 깃꼴로 갈라지며, 갈래잎은 4-6쌍이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타원형이다.

꽃은 5-10월에 흰색으로 피며, 뿌리에서 나온 총상꽃차례와 줄기에서 잎과 마주나는 총상꽃차례가 있다. 꽃받침잎은 난형, 꽃잎은 피침형으로 옅은 노란색이고 꽃받침잎보다 짧다. 수술은 2개, 암술은 1개다. 열매는 공을 2개 붙여 놓은 모양이고, 위아래가 오목하게 들어가며, 앞면은 그물 모양으로 주름이 지고, 길이 2-3mm의 열매자루가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생물다양성>

 

 

 

 

○ 냄새냉이속(Coronopus)으로 따로 분류되었으나 다닥냉이속(Lepidium)으로 통합 처리되었다. 따라서 학명은 Coronopus didymus에서 Lepidium didymum으로 변경되었다. 

 

○ 잎은 먹을 수 있으며 짠맛, 물냉이 또는 겨자 맛이 난다.   

 

 

※ 참고 자료 : en.wikipedia.org/Lepidium_didymum  powo.science.kew.org/286148-1  gbif.org/species/5377060  유럽단추쑥 (naturalist.org/Cotula-australis)

 

 

☞ '가난뱅이의 후추', 다닥냉이 => https://kheenn.tistory.com/5160186

☞ 다닥냉이속(Lepidium) 13종, 종 검색표 => https://kheenn.tistory.com/15859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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