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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균류

그늘버섯 Clitopilus prunulus (추정)

by 모산재 2024. 10. 26.

 

낙엽이 쌓인 숲속 빈터에 2개체만 발견되었다. 비교적 온전한 편이지만 약간 말라서 갓이 말린 모습으로 회갈색 갓에 희고 구부러진 자루가 유난히 눈에 띈다. 주름살은 내린 듯한 바른 주름살인데 붉은빛이 비쳐 외대버섯과의 특징을 보인다. 그늘버섯과 비교적 부합하는 특징이다.

 

여름~가을 활엽수림의 땅에서 발생한다.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한다. 식용 가능하나 비슷한 독버섯과 혼동할 위험이 있다.

 

 

 

 

2024. 10. 02.  경기 구리

 

 

 

 

 

 

 

● 그늘버섯 Clitopilus prunulus | miller, sweetbread mushroom  ↘  주름버섯목 외대버섯과 그늘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3.5~9cm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접시 모양으로 된다. 표면은 습기가 있을 때 끈적기가 있고, 회백색이며 미세한 가루가 있다. 가장자리는 아래로 감긴다. 살은 백색, 밀가루같은 맛과 냄새가 난다. 주름살은 자루에 대하여 내린주름살로 백색에서 연한 색으로 된다. 자루의 높이는 2~5cm, 굵기 0.3~1.5cm로 백색-회백색이고 속이 차 있다.

포자의 크기는 10~13×5.5~6µm로 타원상의 방추형이며 6개의 세로줄 융기가 있고 횡단면은 육각형이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4>, 2019

 

 

 

 

○ 오이 향기가 나는 버섯으로 식용 가능하다. 고랑깔때기버섯(Clitocybe rivulosa), 백황색깔때기버섯(Clitocybe dealbata) 등 비슷한 독버섯과 혼동할 위험이 있다.  

 

 

※ 참고 자료 : wikipedia.org/Clitopilus_prunulus  inaturalist.org/Clitopilus-prunulus   

 

 

☞ 고랑깔때기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