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원형으로 겹쳐서 자라는 갓은 얇고 밋밋하나 단단하고 코르크질로 약간 탄력이 있고 구부러진다. 포도주빛을 띠고 테 모양의 무늬가 있다. 자실층은 갓 표면과 같은 색으로 미세한 구멍을 지닌다. 북한 이름은 '보라빛떡따리버섯'이다.
한해살이로 주로 썩어가는 참나무 재목에서 겹쳐서 발생하지만 소나무에서도 발생한 기록이 있다고 한다. 흔하지 않은 종이다. 일본, 중국 남부, 동남아시아, 인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중남부, 북미 남동부 등에 널리 분포한다,
2024. 08. 14-19. 서울
2024. 08. 25. 서울
2024. 09. 14. 서울
● 포도색잔나비버섯 Nigroporus vinosus ↘ 구멍장이버섯목 바늘버섯과 포도색잔나비버섯속
자실체의 균모는 반원형, 폭이 넓고 기물에 중첩해서 층상으로 난다. 관공층은 흔히 자루에 대하여 내린 주름살. 균모는 폭 4~10cm, 두께 0.5~1cm, 정도의 중형. 편평하거나 약간 조개껍질 모양으로 만곡된다. 건조하면 안쪽으로 강하게 말린다. 표면은 거의 털이 없고 진한 포도색-암자갈색 또는 흑자색. 색이 교차하며 테 무늬를 형성한다. 얕은 테모양으로 홈선이 있다. 각피는 분화되지 않는다. 가장자리는 얇고 날카롭다.
살은 약간 단단한 코르크질, 약간 탄력이 있고 연한 포도색. 하면은 포도색-흑자색, 관공은 1층, 길이 3~5mm. 구멍은 원형, 7~9개/mm. 포자는 4~4.5×1.5μm, 소시지형, 표면이 매끈하고 투명하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6>, 2021
※ 참고 자료 : wikipedia.orgi/Nigroporus_vinosus gbif.org/species/2548772
☞ 더 보기 => https://kheenn.tistory.com/158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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