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노란대망그물버섯(밤색망그물버섯) Retiboletus ornatipes

모산재 2023. 8. 5. 14:58

 

망그물버섯속의 버섯으로, 갓 표면은 점성이 없고 약간 비로드상이며 올리브 암갈색에서 황색을 띤 갈색으로 변한다. 자루는 노란색으로 거의 전면에 도드라진 그물무늬가 있으며 밑동은 흰 균사가 덮여 있다. '밤색망그물버섯'이라고도 한다. 조덕현 도감에서는 밤색망그물버섯을 노란대망그물버섯과는 다른 Retiboletus retipes라는 학명을 쓰고 있는데, 북미에서 두 종이 형태학적 해부학적으로 구별할 수 없는 종이라고 한다.

 

참나무류 등 활엽수림의 땅에 난다. 식용 버섯이다.

 

 

 

 

2023. 07. 29. 서울대모산

 

 

 

 

 

 

2023. 08. 01.  서울

 

 

 

 

2023. 08. 11.  서울

 

 

 

 

 

 

● 노란대망그물버섯 Retiboletus ornatipes | ornate-stalked bolete, goldstalk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망그물버섯속

균모는 지름 4.5~8cm, 둥근 산 모양이다가 점차 편평하게 펴지며 후에 가장자리가 치켜 올라가고 중앙이 오목해진다. 표면은 점성이 없고 약간 비로드상이며 어릴 때는 올리브 암갈색, 이어서 곧 올리브색-황색을 띤 갈색이 된다. 살은 단단하고 황색, 절단하면 천천히 녹황색이 되나 청변하지는 않는다. 관공의 구멍은 소형으로 모양은 원형-각형, 색상은 황색이다가 후에 회황색이 된다. 관공은 자루에 올린 관공, 바른 관공 또는 다소 내린 관공이고, 구멍과 같은 색이다. 상처를 받은 부분은 진한 색이 된다.

자루는 길이 5~11cm, 굵기 6~30mm로 상하가 거의 같은 굵기이며, 단단해서 부러지기 쉽다. 표면은 황색-올리브색, 거의 전면에 융기된 그물눈이 있다. 밑동은 흰색의 균사가 덮여 있는데, 균사는 상처를 입으면 등황색으로 변한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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