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 곤충

넓적사슴벌레 Dorcus titanus subsp. castanicolor, 암컷

모산재 2024. 9. 1. 16:56

 

일원동 수백 년 된 느티나무, 밑동 수술 부위에 아까시흰구멍버섯이 발생하고 있어 제거해 주고 있는데 껍질 부스러기 밑에서 갑자기 큰 곤충이 나타나 질경이 잎새 밑으로 머리를 숨긴다. 넓적사슴벌레다. 큰턱이 짧은 암컷인데, 길이 4cm가 넘어 보이는데 암컷으로는 최대로 성장한 크기일 듯하다.

 

동아시아에 분포하며 기본종과 그 변종들은 동아시아, 동남아시아에 분포한다.

 

 

 

 

2024. 08. 16.  서울

 

 

 

 

 

 

● 넓적사슴벌레 암컷 Dorcus titanus subsp. castanicolor | stag beetle  ↘  절지동물문 곤충강 딱정벌레목 사슴벌레과 


몸 길이는 수컷 몸길이 38~85mm, 큰턱 길이 4.0~23mm, 암컷 몸길이 28~44mm이다. 사슴벌레 중 크기가 가장 크다. 과거에는 ‘집게벌레’라고 많이 불렸다. 수컷은 광택이 적은 검은색이며 크기가 작은 개체들의 경우 광택이 많이 나는 경우도 있다. 수컷의 큰턱은 두 갈래로 나란히 앞으로 향하고 있다. 암컷의 큰턱은 수컷에 비해 짧지만 날카롭고 뾰족하여 단단한 나무도 쉽게 구멍을 낼 수 있게 되어 있다. 암컷의 경우 겹눈을 둘로 나누는 선이 거의 끝까지 나타나 있다.

밤에 참나무류의 진이나 발효된 과일에 잘 모이며 낮에 나무줄기에 붙어 있는 경우도 많다. 수컷끼리의 경쟁은 매우 심한 편이다. 유사한 종으로 ‘참넓적사슴벌레’가 있는데 이마방패가 거의 네모이고 뒷종아리마디에 가시돌기가 있어 구별된다. - 발췌: <국립공원공단 생물종정보>

 

 

 

 

※ 참고 자료 : wikipedia.org/Serrognathus_titanus 

 

 

☞ 넓적사슴벌레 수컷 => https://kheenn.tistory.com/15857318?pidx=39 

☞ 장수풍뎅이 수컷 => https://kheenn.tistory.com/15862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