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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균류

'술장식광대버섯' Amanita vestita

by 모산재 2024. 8. 7.

 

잿빛가루광대버섯으로 오인되기도 하는 광대버섯속 버섯이다. 색깔도 좀 다르고 갓 표면의 색깔, 가장자리와 자루에 잔뜩 붙어 있는 솜털 같은 비늘조각들이 썩 낯선 모습이다.

 

싱가포르와 말라야에서 보고된 아열대성 광대버섯으로 지구 온난화로 북상한 버섯으로 보인다. ('술장식광대버섯'은 <한국야생버섯도감>에서 사용한 신칭이다.)

 

 

 

 

2024. 07. 23.  서울

 

 

 

 

 

 

● '술장식광대버섯' Amanita vestita | leggings lepidella  ↘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갓은 너비가 20-45 mm이며, 중심이 약간 오목한 편평형이다. 표면은 연한 회백색~회갈색으로 건조하고 회색의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으며 가장자리는 솜털상의 외피막 조각들이 붙어 있다. 주름살은 유백색이고 떨어진형 또는 끝붙은형으로 촘촘하다. 자루는 40-80 × 4-8 mm로 단단하며 위쪽으로 가늘어지고 윗부분은 희고 아래쪽은 갈색이다. 기부에는 양털 모양 대주머니가 있다.

 

 

 

 

※ 참고 자료 : Amanita vestita (tullabs.com)

 

 

☞ '술장식광대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1378  https://kheenn.tistory.com/15861488 

☞ 잿빛가루광대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0998  https://kheenn.tistory.com/15860947  https://kheenn.tistory.com/15859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