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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균류

패랭이버섯 Rickenella fibula

by 모산재 2024. 7. 11.

 

맨눈으로 볼 때는 화병꽃버섯인가 싶었는데 집에서 모니터로 보니 갓 표면에 주름골이 뚜렷한 것이 패랭이버섯이다. 봄~가을에 숲 속이나, 정원 등 이끼가 많은 곳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발생하는 등황색의 갓이 작고 아름다운 버섯이다. 크기와 모양, 색깔, 자라는 환경 등이 화병꽃버섯과 닮은 버섯이다. 특히 주름살이 아주 닮았다. 

 

'이끼패랭이버섯' 또는 '노랑이끼버섯'(조덕현)이라고도 한다.

 

 

 

 

2024. 07. 05.  서울

 

 

 

 

 

2024. 07. 07.  고양 서삼릉

 

 

 

 

 

 

● 패랭이버섯 Rickenella fibula | orange moss navel, orange mosscap  ↘  주름버섯강 소나무비늘버섯목 패랭이버섯과 패랭이버섯속 


갓은 5~10mm의 극소형~소형으로 처음에는 종형에서 점차 가운데가 약간 오목해진다. 표면은 오렌지색이나 등황색을 띠고 가장자리는 연한 색이다. 습할 때는 줄무늬가 나타난다. 주름살은 등황색이며 대에 길게 내리붙은형으로 성글다. 대는 1.5~3cmx1mm이고 갓과 같은 색을 띠며 속은 비어 있다. 갓과 대의 표면에는 극히 미세한 털이 밀생하지만, 육안으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포자는 좁은 타원형이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생물다양성>

 

 

 

 

※ 참고 자료 : wikipedia.org/Rickenella_fibula  mushroomexpert.com/rickenella_fibula  https://www.gbif.org/Rickenella_fibula 

 

 

☞ 패랭이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0806 

☞ 화병꽃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