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흰말채나무 Cornus alba, 꽃과 열매

모산재 2024. 7. 1. 02:30

 

여러 개의 줄기가 발생하는 층층나무속의 관목으로, 붉은빛을 띠는 수피가 아름답고 흰 꽃이 지고 나면 흰색으로 익어가는 열매가 매력적이어서 공원의 조경수로 많이 심는다. 서양으로 건너가 많은 재배종이 육성되었다.  '아라사말채나무' '붉은말채' '홍서목(紅瑞木)'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평안북도와 함경북도의 산지 물가에 자생하며 일본, 중국, 몽골에도 분포한다.

 

 

 

 

2024. 06. 25-07. 21.  서울

 

 



 

 

 

 

 

● 흰말채나무 Cornus alba | Korean dogwood, red-barked, Siberian dogwood  ↘  목련강 층층나무목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 관목 


줄기 높이가 3m에 달하고 가지가 밑에서부터 많이 갈라지며, 여름에는 나무껍질이 청색이나 가을부터 붉은 빛이 돌고 일년생가지에 털이 없다. 보통의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잔뿌리는 없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이고 길이 5~10cm로, 표면은 녹색이며 작은 복모가 있고, 뒷면은 백색으로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측맥은 6쌍이다.

산방상 취산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고 지름 4~5cm이며 꽃자루는 길이 5~10mm이고 꽃은 5~6월에 피며 황백색이고 꽃잎은 피침형이며 길이 3mm이고 수술대는 꽃잎과 길이가 거의 같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8~9월에 백색으로 익으며 종자는 양끝이 좁고 편평하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잎과 줄기 껍질에 지혈과 소염작용이 있다. 민간에서 껍질 탕약을 폐결핵 때의 객혈에 쓰며, 뿌리를 우려 열이 나는 데와 감기에 쓴다. 열매와 나무껍질은 흉막염, 신장염, 각혈에 쓴다.

 

 

※ 참고 자료 : Cornus alba - Wikipedia  

 

 

☞ 말채나무 => https://kheenn.tistory.com/15859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