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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조경종

백일홍 Zinnia violacea(Zinnia elegans)

by 모산재 2024. 7. 12.

 

멕시코 원산의 국화과 백일홍속의 한해살이풀이다. 이름은 꽃이 100일 동안 붉게 피어 닜다는 뜻으로, 영명 또한 'youth-and-age'로 화기가 길어 청춘과 노년이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꽃말(흰꽃)은 ‘순결’이다.

 

원래 잡초였으나 화훼가들이 개량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배롱나무를 흔히 목백일홍이라고도 하는데 분퓨학적으로 전혀 다른 식물이다. 원산지인 북중미 지역 외에는 독일과 한국에 유난히 많이 기르고 있다.

 

 

 

 

2024. 07. 05.  서울

 

 



 

 

 

 

● 백일홍 Zinnia violacea | youth-and-age, common zinnia  ↘  목련강 국화목 국화과 백일홍속 한해살이풀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30-90cm이다. 잎은 마주나며, 긴 난형으로 길이 4-6cm, 폭 3-5cm, 밑부분은 줄기를 감싼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양면에 거친 털이 난다. 잎자루는 없다.

꽃은 6-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차례가 1개씩 달리며, 자주색, 노란색, 흰색 등 색깔이 여러 가지다. 꽃대는 길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5-10cm, 가장자리에 암꽃인 혀모양꽃이 8-20개가 달리고, 가운데에 양성꽃인 관모양꽃이 달린다. 관모양꽃은 꽃부리 끝이 5갈래로 갈라지며, 보통 노란색이다. 모인꽃싸개조각은 둥글고, 끝이 둔하며, 위쪽이 검은색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털이 없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 백일홍속(Zinnia) 식물은 모두 아메리카 원산으로 10여 종이 있으며, 다년생의 관목으로 잎이 선형인 Diplothrix아속과 일년생 또는 다년생 초본으로 잎이 보다 넓은 Zinnia아속 등 2개의 아속으로 나누기도 한다(Torres, 1963). 본 종은 Zinnia elegans Jacq.의 이명으로 보기도 하며, 백일홍속 식물 중에서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는 종으로, 유럽, 중국, 일본, 아프리카 등지에서 관상용으로 심는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 참고 자료 : wikipedia.org/Zinnia_elegans 

 

 

☞ (비교) 배롱나무 => https://kheenn.tistory.com/15857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