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버섯' 또는 '진홍색간버섯'으로 불리던 버섯으로 간버섯속(Pycnoporus coccineus)에서 송편버섯속으로 재배치되면서 '간송편버섯'이라 불리게 되었다. 관공이 작아서 육안으로 잘 안 보이지만 비슷한 주걱간버섯(Trametes cinnabarina)은 관공이 몇 배로 커서 육안으로 보인다.
죽은 나무에서 자란 균사는 진한 담홍색을 띤다. 침엽수와 활엽수의 죽은 줄기나 가지에 무리지어 발생하며 목재를 썩힌다. 약용 버섯으로 항균 성분이 있어 화상 염증을 다스리고 항종양성이 있다.
2023. 07. 24. 서울
2023. 07. 29. 서울
2023. 08. 04. 서울
● 진홍색간버섯 Trametes coccinea ↘ 구멍장이버섯목구멍장이버섯과 송편버섯속
자실체는 자루가 없으며 질긴 가죽질이다. 균모는 반원형-부채 모양인데 편평하며 지름 3~10cm, 두께 5mm 정도다. 표면은 매끄럽고 융털이 있으며 비색에서 퇴색하여 회백색이되기도 한다. 진하고 연한 색의 고리 무늬가 생긴다. 살은 붉은색.
관공의 길이 1~2mm로 구멍은 가는 원형, 6~8/mm개이고 암주색이다. 포자는 7~8×2.5~3μm로 장타원형, 약간 구부러지고 표면은 매끄럽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6>, 2021.
☞ 간송편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58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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