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배젖버섯으로 불려왔던 버섯으로, 유전자 연구로 배젖버섯이라 불리던 버섯은 털젖버섯속(Lactifluus)으로 재배치되고, 여러 종으로 분리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종은 배젖버섯으로 불리던 한 종으로 Lactifluus volemus에 비해 주름살 간격이 많이 성긴 것으로 구별된다. 또 침엽수림 땅에서 나는 전나무털젖버섯(흰주름젖버섯 Lactifluus holophyllus)과 아주 유사하나 주름이 노란 색인 점이 다르다. 노란주름털젖버섯(Lactifluus luteolamellatus)과도 아주 유사하다.
☞ 노란주름털버섯 => https://www.facesoffungi.org/lactifluus-luteolamellatus-facesoffungi-number-fof-03645/
현재 종명은 알 수 없고, 편의상 그 간에 불려왔던 이름으로 올린다.
2023. 07. 19. 서울
● 배젖버섯 Lactarius volemus ↘ 무당버섯목 무당버섯과 젖버섯속
균모는 지름 5~9cm, 편평한 둥근 산 모양이었다가 점차 편평해지나 중앙이 들어간다. 표면은 건조성, 벨벳 모양이나 띠는 없다. 색은 아이보리 노란색에서 오렌지 노란색이 되고, 상처 부위는 갈색으로 변한다. 가장자리는 뒤집히고, 고르다. 살은 단단하고 백색이다가 아이보리색이 된다. 물고기 냄새가 나나 불분명하며 맛은 온화하다. 젖은 백색이며 변색하지 않지만 살과 주름을 갈색으로 물들이며 끈적임이 있다.
맛은 온화하다. 주름살은 자루에 대하여 바른 주름살로 백색이다가 크림색이 된다. 밀생이며 폭은 좁거나 넓다. 자루 근처는 포크형이다. 자루는 길이 3~10cm, 굵기 4~16mm, 원통형이며 속은 차 있다. 건조성이며 벨벳상이고, 색은 크림색이다가 연한 노란색이 된다.
포자는 크기 6.5~9×6~8μm, 구형이나 아구형 또는 광타원형이다. 표면의 장식물은 띠를 형성하여 그물꼴을 만든다. 돌기는 높이 0.2~0.5μm이며 투명하다. 포자문은 백색. 아미로이드 반응을 보인다. <한국의 균류 5>, 2020.
※ <비교> Lactifluus volemus 이미지
- 출처 : 위키피디어
☞ 노란주름털젖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0100
☞ 배젖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54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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