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나물은 솔장다리(S. collina )에 비해 줄기는 비스듬히 자라며, 털이 없으며, 잎의 단면은 반원형이고 꽃은 잎겨드랑이에 1개 또는 몇 개가 짧은 이삭 모양으로 달린다.
태안
● 수송나물 Salsola komarovii / 석죽목 명아주과 수송나물속 한해살이풀
줄기는 밑에서 가지를 쳐서 비스듬히 자라며, 높이 20~50cm, 털이 없고 윤기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선형, 끝은 뾰족하고 연하지만 나중에는 딱딱해진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거나 짧은 이삭꽃차례를 이룬다. 꽃싸개잎은 난상 피침형, 끝은 좁아진다. 화피편과 수술은 5개, 수술대의 밑은 넓어지며, 꽃밥은 타원형이다. 암술대는 2갈래로 갈라지며, 암술머리는 선형이다. 열매는 낭과, 8~9월에 익으며, 1개의 씨가 들어 있다.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 수송나물속(Salsola) 자생종
• 수송나물 Salsola komarovii Iljin : 솔장다리와 비슷하지만 전초가 비스듬히 서거나 옆으로 기며 잎은 좀더 굵고 길이가 짧은 편이다.
• 나래수송나물 Salsola ruthenica Iljin(Salsola tragus L.) : 수송나물에 비해 화피는 과시에 옆으로 분명히 보다 넓은 날개가 있다.
• 솔장다리 Salsola collina Pall. : 잎은 0.5~1mm로 수송나물(2~3mm)에 비해 가늘고 길며 약간 위로 휘어진다. 가지도 수송나물에 비해 길어 6cm 정도이며 끝부분은 작은 잎을 많이 달고 있는 빗자루 같은 모양이다. 꽃이 주로 가지 끝에 달린다.
☞ 나래수송나물 => http://blog.daum.net/kheenn/15853076
☞ 솔장다리 => http://blog.daum.net/kheenn/158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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