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과 사초과 골풀과

큰듬성이삭새 Microstegium vimineum var. imberbe

모산재 2017. 11. 16. 22:45

 

큰듬성이삭새는 나도바랭이새(Microstegium vimineum)의 변종으로 나도바랭이새와 달리 까락이 있다. 국생정 도감에서는 "까락이 길이 1.5cm이다."라고 기재하고 있는데 까락의 길이가 소수의 길이와 비슷한 정도로 훨씬 짧다. 민바랭이새(Microstegium japonicum)에 비해 잎이 좁고, 한 마디에 달린 두 작은이삭 중 하나는 자루가 없으며, 수술이 세 개다.

 

낮은 산지나 임도 가장자리에 자란다.

 

 

 

 

2017. 10. 29.  안면도

 

 

 

 

 

 

 

 

 

 

 

 

 

 

 

● 큰듬성이삭새 Microstegium vimineum var. imberbe  ↘  화본목 벼과 나도바랭이속 한해살이풀

줄기의 기부가 땅 위를 기며 마디에서 뿌리를 내며 가지친다. 잎은 길이 4~10cm, 나비 5~12mm이고 잎혀는 높이 0.5mm이며 엽초는 구부에만 털이 약간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꽃차례는 길이 5~7cm의 가지 1~3개가 나온다. 소수는 길이 3.5~5.5mm이고 녹색이며 자루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각 마디에 마주나기하여 달리고 마디 사이와 더불어 비스듬히 나는 털이 드문드문 있다. 제1포영은 주맥이 없고 양측에 2맥씩 있으며 옆으로 소맥이 이어지고 제2포영은 3맥으로 주맥을 따라 겹쳐진다. 제1낱꽃은 무성이고 제2낱꽃은 양성으로 호영의 끝이 얕게 이열하며 수술은 3개이다.
<국생정 식물도감>

 

 

 

 

☞ 민바랭이새 => https://kheenn.tistory.com/15857662  https://kheenn.tistory.com/15859100

☞ 큰듬성이삭새 => https://kheenn.tistory.com/15857635

 

 

 

※ 나도바랭이새속 Microstegium 자생종

 

• 나도바랭이새 Microstegium vimineum : 민바랭이새에 비해 화서 가지는 1~3개로 약간 굵고 끝이 숙지 않고 관절 전체에 털이 있으며 수술은 3개이다.

• 큰듬성이삭새 Microstegium vimineum var. imberbe : 까락의 길이가 1.5㎝이다.

• 민바랭이새 Microstegium japonicum : 까락은 길이 6-8mm로서 윗부분이 다소 꾸불꾸불하다. 남부 지역, 주로 제주도

 

<바랭이새속>

• 바랭이새 Bothriochloa ischaemum : 바랭이새속 다년초. 화서 가지 10개 정도, 소수는 마디에 2개씩 달리며 그 중 1개는 대가 없고 까락이 있으며 양성이지만 다른 1개는 대가 있고 까락이 없으며 수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