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바랭이새는 나도바랭이새(M. vimineum)에 비해 가늘지만 잎이 넓고, 화서의 가지는 2~6개로 많고 끝이 드리우고 관절편 양 끝에만 털이 있으며 한 마디에 달린 두 작은이삭은 모두 자루가 있고 수술은 두 개인 점으로 구별된다.
남부 지역, 주로 제주도에서 자란다.
2017. 10. 29. 안면도
● 민바랭이새 Microstegium japonicum | East Asian glabrate browntop ↗ 화본목 벼과 나도바랭이속의 한해살이풀
높이 20-70cm이고 마디에 털이 없으며 가냘프고 밑이 땅을 기다가 윗부분이 곧게 선다. 잎은 피침형이고 길이 3-7㎝,나비 7-10㎜이며 가장자리는 작은 톱니처럼 꺼칠꺼칠하고 양면에 털이 없거나 짧은 연모가 있고 때로는 잎 밑부분에 짧은 털이 있다. 엽초는 마디 사이보다 짧고, 짧은 털이 있다. 잎혀는 밝은 갈색이고 절두이며 길이 0.3㎜로서 짧다.
꽃은 8-10월에 피고 3-4개의 이삭꽃차례가 장상 비슷하게 배열되어 총상꽃차례 모양을 이루며 이삭꽃차례는 길이 4-6㎝로서 대가 없고 녹색이며 마디사이가 길리 3-5mm로서 끝에 털이 돌려나기한다. 작은이삭은 모두 대가 있고 길이 3㎜정도로서 밑부분에 속모가 있으며 모두 결실성이다. 첫째 포영은 뒷면이 약간 들어가며 윗부분이 거칠고 6맥이 있으며 둘째 포영은 다소 거칠고 끝이 뾰족하며 3맥이 있다. 호영은 길이 2mm정도로서 까락이 있고 까락은 길이 6-8mm로서 윗부분이 다소 꾸불꾸불하다. <국생정 식물도감>
☞ 민바랭이새 => https://kheenn.tistory.com/15857662 https://kheenn.tistory.com/15859100
☞ 큰듬성이삭새 => https://kheenn.tistory.com/15857635
※ 나도바랭이새속 Microstegium 자생종
• 나도바랭이새(듬성이삭새) Microstegium vimineum : 민바랭이새에 비해 화서 가지는 1~3개로 약간 굵고 끝이 숙지 않고 관절 전체에 털이 있으며 수술은 3개이다.
• 큰듬성이삭새 Microstegium vimineum var. imberbe : 까락의 길이가 1.5㎝이다.
• 민바랭이새 Microstegium japonicum : 화서 가지는 2~6개로 많고, 까락은 길이 6-8mm로서 윗부분이 다소 꾸불꾸불하다. 남부 지역, 주로 제주도
<바랭이새속>
• 바랭이새 Bothriochloa ischaemum : 바랭이새속 다년초. 화서 가지 10개 정도, 소수는 마디에 2개씩 달리며 그 중 1개는 대가 없고 까락이 있으며 양성이지만 다른 1개는 대가 있고 까락이 없으며 수꽃이다.
'벼과 사초과 골풀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노줄사초 Carex lenta var. sendaica (0) | 2017.11.19 |
---|---|
큰듬성이삭새 Microstegium vimineum var. imberbe (0) | 2017.11.16 |
털조릿대풀 Lophatherum sinense (0) | 2017.11.15 |
참방동사니 Cyperus iria / 방동사니속 자생종 (0) | 2017.11.14 |
참새피 Paspalum thunbergii / 큰참새피, 물참새피, 털물참새피 구별하기 (0) | 2017.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