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자주꽃방망이 Campanula glomerata var. dahurica

모산재 2017. 8. 25. 11:34

 

제주도 및 남해안을 제외한 전역에 분포하는 고산식물로 주로 지리산과 중북부 지방의 표고 500m 이상 되는 지역에서 자란다. 20곳 이상의 자생지가 있으나 개체수는 많지 않다. 연변에서 '보솜나물'이라고 하여 어린순을 식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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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꽃방망이 Campanula glomerata var. dahurica | Dahurian clustered bellflower   ↘   초롱꽃목 초롱꽃과 초롱꽃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40-100cm이며 전체에 털이 많다. 짧은 근경이 옆으로 자라며 퍼지고 다소 밑으로 굽은 털이 있다. 근생엽은 긴 엽병을 갖는데 달걀모양 또는 난상 피침형이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고 밑부분의 것은 날개가 있는 엽병이 있으며 윗부분의 것은 엽병이 없고 넓은 타원형 또는 좁은 달걀모양이며 길이 5-10cm, 나비 1-3cm로서 끝이 길게 뾰족해지고 밑부분이 둥글거나 좁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자주색으로서 원줄기 끝에 10개 정도가 두상으로 모여 위를 향해 달리지만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도 달리며 꽃자루가 없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삼각상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며 톱니가 있고 꽃부리는 길이 2-3cm로서 5개로 깊게 갈라진다. 삭과는 3실이며 종자는 작고 많으며 9-10월에 성숙한다.
<국생정 식물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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