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오름의 여왕' 다랑쉬오름 산책

모산재 2016. 12. 25. 15:51


엊저녁 S형 집에서 새벽 세 시에 이를 때까지 놀다 아침에 깨어 점심 때가 다 되어서야 다시 H와 함께 오름 탐방에 나섰다. 다랑쉬오름도 용눈이오름도 가보지 못했다고 하니 그 쪽 방향 오름들을 돌아보기로 한다. 오늘도 O형이 승용차로 기꺼이 픽업해 준다.




먼저 '오름의 여왕 ' 다랑쉬오름부터 찾는다.






다랑쉬오름 입구





오름을 오르면서 돌아본 아끈다랑쉬오름





한쪽으로 용눈이오름이 한눈에 들어온다.





성산 일출봉과 우도도 보이고...






분화구 능선에 오르자 전망은 좀더 또렷해진다.





고사리삼






멀리 높은오름과 동검은오름, 백약이오름, 좌보미오름 등이 솟아 있고...


바로 아래 넓은 터는 온천으로 개발하려던 흔적이라고 하던가...






용눈이오름






다랑쉬오름 분화구








다랑쉬오름 정상





정상 부근에서 내려다본 분화구







수리취도...?





멀리 한라산 봉우리도 구름 속에 모습을 드러낸다.







분화구 너머로 보이는 용눈이오름과 손지오름





다랑쉬오름 분화구로부터 내려서는 길





넉줄고사리? 바위고사리?





별고사리





다랑쉬오름 탐방을 마친 다음 다랑쉬굴을 찾으러 나서 보기로 한다. 몇 년 전 찾지 못했는데 오늘은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사라진 다랑쉬 마을 쪽으로 이동한다. O형은 몸 상태가 별로라며 차 안에서 기다리겠다 한다.



다랑쉬오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 http://blog.daum.net/kheenn/15853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