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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절굿대 Echinops setifer

by 모산재 2016. 12. 5.

 

꽃이 절굿대를 닮은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속명은 보랏빛 둥근 곷차례가 고슴도치 모양이어서 그리스어로 고슴도치를 뜻하는 'echinos'에서 유래한 것이다. 꽃 모양이 수리취와도 비슷해 '개수리취'라고도 한다.

 

국화과 절굿대속 여러해살이풀로 햇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비슷한 이름인 절국대는 현삼과의 한해살이풀로 전혀 다른 종이다.

 

 

 

 

2016. 11. 19.  해남

 

 

 

 

 

 

 

 

 

 

 

● 절굿대 Echinops setifer  ↘  초롱꽃목 국화과 절굿대속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1m에 달하고 가지가 약간 갈라지며 백색 털로 덮여 있어서 전체가 솜으로 덮여 있는 것같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엉겅퀴의 잎 같으며 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면모로 덮여 있고 백색이지만 건조하면 흑색으로 변하며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길이 2-3mm의 가시가 달린 뾰족한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엽병이 없으며 긴타원모양이며 길이 15~25cm로서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처럼 되며 5-6쌍으로 갈라진다.

꽃은 7~8월에 피고 지름 5cm정도로서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달리며 남자색이다. 꽃부리는 길이 12-13mm로서 5개로 깊게 갈라져 뒤로 젖혀지고 판통의 좁은 부분은 길이 4-5mm이며 인부(咽部)는 길이 7-8mm이다. 수과는 원통형으로서 황갈색 털이 밀생하고, 관모는 인편상으로서 윗부분이 가시처럼 되며 밑부분에 돌기가 있다.
<국립수목원 식물도감>

 

 

 

 

☞ 절굿대 => https://kheenn.tistory.com/15858955  https://kheenn.tistory.com/15858481

☞ 절국대 => https://kheenn.tistory.com/1586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