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박과의 한해살이풀로 원산지는 아시아 열대지역이다.
노란 꽃이 지고 나면 도깨비방망이처럼 울퉁불퉁한 열매가 달리는데, 이 모양이 여지(荔枝)와 비슷해 여주라고 부른다고 한다.
* 여지 => 울퉁불퉁한 껍질을 가진 리찌(Lychee)라고 하는 과일로 중국 남부에서 '과일의 왕'이라 불리고 양귀비가 몹시 좋아했다는 무환자나무과의 열매이다.
서울 수서
● 여주 Momordica charantia /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
줄기는 가늘고 길이 1∼3m 자라며 덩굴손으로 다른 물건을 감아서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이 길며 5-7개고 장상으로 갈라지고 열편은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다시 갈라지기도 하고 대개 톱니가 있다.
꽃은 일가화로서 황색이며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달리고 포는 달걀모양이며 녹색이다. 꽃받침은 종형이고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달걀모양이고 꽃부리는 지름 2cm정도로서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수술은 3개이고 떨어져 있으며 씨방은 3실이고 암술대는 보통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타원형이며 혹 모양의 돌기가 밀생하고 황적색으로 익으면 불규칙하게 갈라져서 홍색 육질로 싸여 있는 종자가 나타난다. 성숙한 종자를 싸고 있은 홍색 육질은 달지만 과피는 쓴맛이 있다.
☞ 여주 꽃과 열매 더 보기 => http://blog.daum.net/kheenn/1585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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