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뽕나무버섯 Armillaria mellea

모산재 2016. 9. 24. 10:43


북한명은 개암버섯이고, 강원도에서는 가다발버섯으로 부르고 있다. 송이버섯과로 분류되던 것이 지금은 뽕나무버섯과로 분류된다. 식용 버섯이지만 생식하거나 많은 양을 먹으면 중독되기도 한다. 




남한산성









뽕나무버섯 Armillaria mellea / 주름버섯목 송이과


뽕나무버섯의 갓은 지름 3~15cm 정도로 처음에는 평반구형이나 성장하면서 편평형이 된다. 갓 표면은 연한 갈색 또는 황갈색이며, 중앙부에 진한 갈색의 미세한 인편이 나 있고, 갓 둘레에는 방사상의 줄무늬가 있다. 주름살은 내린주름살형이며, 약간 성글고, 처음에는 백색이나 성장하면서 연한 갈색의 상흔이 나타난다.


대의 길이는 4~15cm 정도, 섬유질이며, 아래쪽이 약간 굵다. 표면은 황갈색을 띠며 아래쪽은 검은 갈색이다. 턱받이는 백황색의 막질로 이루어져 있다. 포자문은 백색이며, 포자는 타원형이다.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활엽수, 침엽수의 생나무 그루터기, 죽은 가지 등에 뭉쳐서 발생하는 활물기생성 버섯이다. 뿌리썩음병을 일으켜 산림에 해를 입히기도 하지만, 천마의 공생균으로서 천마 재배에 이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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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나무버섯부치 => http://blog.daum.net/kheenn/15853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