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각시취 Saussurea pulchella 어린 풀

모산재 2016. 7. 5. 23:00

 

초가을 높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산등성이에 피는 자주색 꽃이 매우 아름다운 국화과 취나물속의 두해살이풀이다. 중국명으로는 '미화풍모국(美花風毛菊)'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아름다운 꽃을 가진 국화’라는 뜻이며, 잎에 털이 있어서 '참솜나물'이라고도 한다.

 

양지에서 흔히 자라며 배수가 잘되는 사질 양토에서 잘 자란다. 

 

 

 

 

태백

 

 

 

 

 

 

 

 

 

● 각시취 Saussurea pulchella | Maiden sawwort   ↘  초롱꽃목 국화과 취나물속 두해살이풀 

높이 30-150cm이고 줄기는 곧추서며 세로로 줄이 있고 홍갈색을 띠며 짧은 털과 샘털이 있거나 거의 없으며 날개가 있거나 없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거나 없어지며 엽병이 길다. 줄기잎은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12~18mm로서 우상으로 갈라지며 열편은 6~10쌍이고 피침형으로서 양면에 털이 있으며 뒷면에는 선점이 있다.

꽃은 8-10월에 피고 지름 12-16cm로서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달려 산방상으로 된다. 총포는 종형이며 길이 11-13cm, 지름 10-14mm이고 포편은 6-7줄로 배열되며 외편은 달걀모양이고 중편은 긴 타원형이며 내편은 선형이고 끝에 모두 붉은빛이 도는 원형의 부속체가 있다. 꽃부리는 자주색이며 길이 11-13mm이다. 수과는 길이 3.5~4.5mm로서 자줏빛이 돌며, 관모는 2줄로 길이 7~8.5mm 정도 된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흰각시취(S. pulchella f. albiflora) : 흰 꽃이 피는 각시취의 품종
• 가는각시취(S. pulchella f. lineariloba) : 원줄기에 날개가 없고 잎이 우상으로 잘게 갈라지는 각시취의 품종 =>'각시취'로 통합
• 큰각시취(S. japonica) : 총포가 지름이 5-8mm로 각시취에 비해 좁고 대롱 모양이며 윗부분 잎이 좁다. 꽃 필 적에 뿌리잎 있다.
• 산각시취(S. umbrosa) : 줄기는 털과 날개가 있고 가지가 갈라지며 줄이 있다. 잎은 긴 타원형 둔두. 함경도

 

각시취 => https://blog.daum.net/kheenn/15858242   https://blog.daum.net/kheenn/15854989

흰각시취 => https://blog.daum.net/kheenn/15857461  

가는 각시취 => https://blog.daum.net/kheenn/15853907  

큰각시취 => https://blog.daum.net/kheenn/15856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