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과 사초과 골풀과

왕쌀새 꽃과 열매 Melica nutans

모산재 2015. 5. 22. 13:59

 

산지 풀밭이나 덤불숲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쌀새(M. onoei)에 비해서 키가 작고 원추꽃차례는 거의 총상으로 보이며, 5-15개의 작은 이삭이 듬성하게 처지며 달린다.

 

 

 

 금대봉

 

 

 

 

 

왕쌀새 Melica nutans / 벼과의 여러해살이풀

 

가는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으면서 모여 나며 곧게 자라고 높이 20-60cm이다. 잎은 뿌리와 줄기에 달리고 줄 모양이며 질이 얇다. 밑부분의 잎집은 일부 붉은 자주색을 띤다. 잎몸은 길이 5-15cm, 폭 2-5mm이다.

 

꽃은 5-8월에 피고 총상꽃차례에 작은이삭 5-15개가 밑으로 처지고 타원형이며 붉은 자주색 또는 백록색이다. 또한 끝이 둔하고 2개의 작은 꽃이 들어 있다. 포영은 첫째에 3맥, 둘째에 5맥이 있고, 내영에는 3개의 능각이 있으며, 수술은 3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