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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각시현호색 Corydalis misandra

by 모산재 2015. 3. 24.

 

하늘색 꽃이 하늘하늘, 각시처럼 예쁜 꽃을 달고 있는 각시현호색!

 

2개의 잎에서 세 개의 작은 잎으로 갈라지는데, 타원의 작은 잎 가장자리는 붉은 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경기도와 강원도 등 중부지역에 지역에 자생한다.

 

 

 

 

 

 

 

 

 

 

 

 

 

 

 

각시현호색 Corydalis misandra /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각시현호색은 2개의 잎이 달리며, 잎자루는 길이 2~5㎝이고 3출엽으로 이루어진 잎은 길이 3~6㎝, 폭 3~9㎝ 정도의 크기이다. 작은잎은 타원형 내지 선형이며 톱니가 없다. 줄기는 길이 1~6㎝의 땅속줄기에서 10~20㎝정도의 줄기가 1~5개 정도 나오며, 땅속줄기와 줄기의 결합 부분에 비늘조각이 있으며, 전초에 털이 없다. 땅속줄기 끝에 직경 1~2㎝ 정도의 덩이줄기가 달린다.

 

희거나 하늘색 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줄기 끝에 2~15개가 달린다. 턱잎은 길이 0.4~0.8㎝, 폭 0.2~0.5㎝ 정도의 타원형 또는 난형이고, 전연이거나 약간 치아상이다. 소화경은 0.5~1.9㎝(결실시 1.2~2.3㎝) 정도이고, 화관은 길이 1.2~1.8㎝ 정도의 통 모양으로 끝이 입술 모양이며, 꿀주머니는 0.5~0.7㎝ 정도이고 끝부분의 내부는 V 모양 이다. 암술머리에는 14개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2㎝, 폭 0.2㎝ 정도이고, 종자는 0.2㎝ 정도의 구형으로 평활하고 광택이 있으며, 1줄로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