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산괭이눈 Chrysosplenium japonicum

모산재 2014. 4. 25. 21:36

 

범의귀과 괭이눈속 여러해살이풀로 경기도 이북의 응달 습지에서 자란다.


다른 괭이눈에 비해 줄기가 비스듬히 서고 4개의 꽃받침은 네모형이 아닌 납작하고 둥근 모양인 점이 특징이다. 꽃잎은 없고 8개의 짧은 수술과 2개의 암술대가 있다.

 

 


↓ 남한산

 

 

 

 

 

 




● 산괭이눈 Chrysosplenium japonicum  /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0∼15cm이다. 꽃이 진 다음, 포기 밑동에 작은 구슬눈이 생기며 옆으로 벋는 가지가 없다. 뿌리에서 3∼4개의 잎이 자라는데, 심장 모양이며 길이 5∼20mm, 나비 8∼30mm이다.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며 털이 난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난다.


꽃은 3∼5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며 꽃줄기 끝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납작하고 둥근 모양으로서 길이 약 1mm이고 4개이다. 꽃잎은 없으며 8개의 짧은 수술과 2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삭과(殼果)로서 처음에는 2개의 뿔 모양이지만 4개로 갈라져서 술잔같이 된다. 종자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1개의 능선과 잔 돌기가 있다.





※ 괭이눈속 자생종


괭이눈 Chrysosplenium grayanum Maxim.

털괭이눈 Chrysosplenium pilosum Maxim.

금괭이눈 Chrysosplenium pilosum var. sphaerospermum (A.Terracc.) H. Hara

흰괭이눈 Chrysosplenium pilosum var. fulvum (N.Terracc.) H. Hara

누른괭이눈 Chrysosplenium flaviflorum Ohwi

선괭이눈 Chrysosplenium sinicum Maxim.

가지괭이눈 Chrysosplenium ramosum Maxim.

애기괭이눈 Chrysosplenium flagelliferum F.Schmidt

산괭이눈 Chrysosplenium japonicum (Maxim.) Makino

오대산괭이눈 Chrysosplenium alternifolium var. sibiricum Ser. ex DC.

제주괭이눈이명 Chrysosplenium hallaisanense Nakai

바위괭이눈 Chrysosplenium macrostemon Max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