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읍 앞으로 흐르는 남한강 상류 다리를 건너서 지류인 금곡천 계곡으로 조금 들어선 곳에 자리잡고 있다.
왼쪽으로 보이는 동굴이 있는 산 이름은 등우봉(해발 430m), 그 남쪽 비탈 해발 160m 지점에 동굴 입구가 있고 출구는 해발 210m 지점에 있다.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지정받은 국내에서 가장 화려하고 가치있는 문화재 동굴이다. 옛날부터 널리 알려져 온 동굴인데 입구 부근에서 타제석기와 마제석기 등 석기시대 유물이 발굴되어 선사시대의 주거지로 이용된 동굴로 추정되고 있다.
총 길이 1,700m인 이 동굴은 크게 3층 구조를 이루고 있다. 1층은 용수골에서 동굴의 입구에까지 이르는 통로로 흐르는 물에 의한 침식 흔적이 많은 지형을 볼 수 있는 곳이고, 2층은 배학당(培學堂)과 신동(新洞)으로 부르고 있는 곳이며, 3층은 상만물상으로 부르고 있는 공동(空洞)이다. 2층과 3층은 공동지역으로 종유석과 종유폭포 그리고 유석(流石) 경관이 화려하게 발달하고 있는 곳이다.
※ 더 자세한 설명은 => http://blog.daum.net/kheenn/15855623 참조
● 동굴 내부 경관 평면 분포도
선사시대 주거지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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