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나무 일기

신구대식물원의 다정큼나무, 긴잎나비나물, 가는다리장구채, 삼쥐손이, 버들분취, 나도승마 등

모산재 2012. 10. 15. 20:55

 

신구대식물원을 찾기는 처음이다.

 

주말인데 딱히 갈 곳을 정하지 못하고 미적거리다가 한번쯤 들러고 싶었던 곳을 가보자고 집을 나섰다.

 

 

온실 건물로 들어서자마자 다정큼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어 깜짝 놀란다. 찔레꽃 필 때 피어야 할 것이 초가을에 접어드는 계절에 피다니...

 

 

 


치자나무도 수레바퀴처럼 멋진 꽃을 큼직하게 피웠다.

 

 

 


곰취는 계절에 맞춰 꽃을 피웠다.

 

 

 


구와꼬리풀인가 했는데, 키가 작고 누워서 자라는 모습이 부산꼬리풀이지 싶기도...

 

 

 


누린내풀

 

 

 


호장근

 

 

 


강부추는 꽃 필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듯.

 

 

 


한라개승마

 

 

 


뭘까... 

 

 

 

 

덩굴팥

 

 

 


백리향

 

 

 


긴잎나비나물

 

 

 


잎이 긴 긴잎으아리. 으아리의 한 품종이다.

 

 

 


물옥잠화

 

 

 


독미나리

 

 

 


섬잔대

 

 

 


가는다리장구채

 

 

 


좀싸리

 

 


 

쑥방망이

 

 

 


왜승마

 

 

 


백두산에서 보았던 삼쥐손이

 

 

 


자라풀

 

 

 


이건 벗풀로 보아야 하는지...

 

 

 


석산(꽃무릇)

 

 

 


습지식물 쪽으로 이동할 때 후텁지근하게 찌푸리던 하늘에서 갑자기 소나기가 몇 번씩 간헐적으로 쏟아진다. 

 

 


남개연

 

 

 


백양꽃

 

 

 


알방동사니

 

 

 


물달개비

 

 

 


낙지다리 

 

 

 


버들분취

 

 

 

 


가는오이풀

 

 

 


진퍼리새

 

 

 


숫잔대

 

 

 


진퍼리잔대. 꽃이 이미 다 졌지만 불완전한 형태로 한 송이 꽃이 피어 있어 담아 보았다.

 

 

 


백부자꽃이 피고 있다.

 

 

 


잔대

 

 

 


나도승마

 

 

 


솔잎 같은 잎을 가져 솔잎쑥부쟁이라고도 하는 단양쑥부쟁이가 꽃을 피웠다.

 

 

 


왕호장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