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당양지꽃 Potentilla rugulosa

모산재 2012. 6. 15. 09:30

 

당양지꽃은 충북 이북의 석회암 지대 바위 틈에서 자라는 양지꽃의 한 종류이다.

 

뿌리로부터 뭉쳐나는 잎 모양은  돌양지꽃과 비슷한 형태이지만 잎이 훨씬 크다. 잎은 대개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 또는 깃꼴겹잎으로 2∼4쌍이 있다. 엽축에 누운털이 많다.

 

 

 

단양

 

 

 

 

 

 

당양지꽃  Potentilla rugulosa / 장미과 양지꽃속

 

높이는 20∼30cm이고, 전체에 누운 털이 있으며, 뿌리가 굵다. 줄기는 목질()이고 가늘며 길다. 잎은 대개 뿌리로부터 뭉쳐나고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 또는 깃꼴겹잎으로 2∼4쌍이 있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의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길이가 4cm이다.

꽃은 6∼7월에 노란 색으로 피고 줄기 끝이나 잎자루에서 나온 가는 꽃대 위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달걀 모양이다. 꽃받침 바깥쪽에 잇대어 난 포는 꽃받침과 같은 모양이지만 약간 작다.
수술은 많고, 열매는 수과이며 약간 콩팥 모양이고 앞쪽에 보드라운 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