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민둥갈퀴(Galium Kinuta), 긴잎갈퀴와 구별하기

모산재 2012. 6. 15. 00:22

 

전체가 털이 없이 밋밋하기 때문에 민둥갈퀴(Galium Kinuta)라고 부른다. 긴잎갈퀴(Galium boreale)에 비해 잎은 좁은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으로 끝이 점차로 뾰족해지며 꽃은 성글게 달린다. 

 

 

 

 

↓ 단양

 

 

 

 

 

 

 

 

● 민둥갈퀴 Galium Kinuta  ↘ 용담목 꼭두서니과 갈퀴덩굴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30~60㎝ 정도 자라는 숙근성 다년초로 산지 또는 산지 냇가에서 자생한다. 줄기는 외대로 자라서 줄기 끝에서 꽃대가 취산화서로 갈라지며 네모가 져 있다. 뿌리는 황적색이 나며 옆으로 뻗고 잔뿌리가 많이 나는 편이다. 잎은 줄기에 4장이 윤생하며 그 가운데 2장은 장상엽이고 2장은 탁엽이 발달한 것이다.

꽃은 5월 말부터 7월에 걸쳐 직경 2.5㎜ 정도의 백색꽃이 핀다. 꽃대는 취산화서이지만 전체는 원추화서로 피며 작은 꽃자루가 있고 꽃잎이 4장으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로 열매는 둥글고 털이 없다.

 

 

 

 

민둥갈퀴 꽃

 

↓ 영월

 

 

 

 

 

☞ 민둥갈퀴 => https://blog.daum.net/kheenn/15857712   https://blog.daum.net/kheenn/15855605   https://blog.daum.net/kheenn/15852239

 

 

 

 

※ 민둥갈퀴와 긴잎갈퀴 구별하기

 

민둥갈퀴와 긴잎갈퀴(특히 넓은긴잎갈퀴)를 구별하는 것이 까다롭다. 키가 20~60cm로 비슷하고 4장이 돌려난 잎이 3맥 또는 5맥이 뚜렷하고 잎자루가 없다는 점, 네 갈래로 피는 흰꽃이 비교적 풍성하게 꽃차례를 이루는 점 등이 공통되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올려진 이미지들이 이 둘을 넘나들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민둥갈퀴는"잎끝이 뾰족하고 잎자루가 없으며 열매는 2개씩 붙어 평활한 데 비하여, 긴잎갈퀴는 "잎끝이 둔하고 잎자루가 짧다."고 하며 열매는 분과로 센털이 있다.

 

무엇보다 "줄기는 외대로 자라서 줄기 끝에서 꽃대가 취산화서로 갈라지며 네모가 져 있다."라고 기술되고 있는 민둥갈퀴는 "줄기에 잔가시가 있고 가지는 짧고 빽빽하게 모여나며,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취산꽃차례로 달린다."는 긴잎갈퀴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민둥갈퀴는 줄기에 가지가 없고 줄기 끝에 꽃차례가 달리는데, 긴잎갈퀴는 짧은 가지가 나고 잎겨드랑이에서 꽃차례가 달리는 것으로 구별하면 되겠다. 둘 다 꽃차례가 풍성하지만 특히 긴잎갈퀴의 꽃차례는 산형과의 꽃처럼 더욱 풍성해 보인다.

 

 

 

 

※ 긴잎갈퀴(Galium boreale)

 

☞ 자세히 보기 => https://blog.daum.net/kheenn/15858730

 

 

출처 : http://cafe.daum.net/fernlove/GbuN/877?docid=cjkT|GbuN|877|20120702113842&q=%B1%E4%C0%D9%B0%A5%C4%FB

 

 

출처: http://cafe.naver.com/emfrhctkfkd/6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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