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말불버섯 Lycoperdon perlatum

모산재 2011. 10. 18. 17:01

 

 북한산

 

 

 

 

  


 말불버섯 Lycoperdon perlatum /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말불버섯속


자실체의 높이는 4~6cm로 머리 부분은 둥글게 부풀었고 그 속에 포자가 생긴다. 표면은 백색에서 회갈색으로 되며 뾰족한 알맹이모양의 돌기가 많이 있다. 기본체는 백색인데 포자가 성숙하면 회갈색의 낡은 솜모양으로 되어 머리 부분의 끝에 열린 작은 구멍에서 포자를 연기와 같이 내뿜는다. 자실체의 하반부는 원주상으로 이것이 자루로 되고 내부는 갯솜모양이다.


포자는 지름 3.5~5㎛로 구형이며 연한 갈색으로 표면에 미세한 사마귀점이 있고 갈색이며 포자벽이 두껍다. 담자기는 7~10×4~5㎛로 짧은 막대형이며 2~4-포자성이다. 기부에 꺾쇠가 없다.



좀말불버섯과 모양이 비슷하나, 좀말불버섯은 나무에서 발생하고 본종은 낙엽부식층이나 유기물이 많은 토양에서 발생하는 것이 다르다.





비늘말불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