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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소귀나무(Myrica rubra), 주름잎홍가시((Photinia davidiana var. undurata)

by 모산재 2011. 9. 7.

 

■ 소귀나무(Myrica rubra)

 

소귀나무는 가래나무목의 소귀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교목이다. 암수딴그루로 암나무에는 딸기처럼 달콤한 맛이 나는 검붉은 열매가 달린다. 열매는 골다공증에 좋다고 한다. 

 

속나무라고도 하며, 중국 이름으로는 '양매(楊梅)', 영명은 candleberry이다. 꽃말은 '그대만을 사랑하오'이다. 제주도에서만 자라는데 취약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완도수목원

 

 

 

 

 

키는 10~20m 정도 자라며 수피는 회갈색이다. 가죽질의 잎은 어긋나는데 가지 끝에서 뭉쳐난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나 잎끝 쪽에 톱니를 가지기도 한다.

 

4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갈색 또는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의 꽃이 암꽃과 수꽃이 딴 그루에서 무리지어 핀다. 꽃은 꽃잎이 없고 수꽃은 수술 3~4개, 암꽃은 암술 1개로 이루어져 있다.

 

열매는 6~7월에 검붉은 핵과(核果)로 열려 날것으로 먹기도 한다. 수피를 벗겨 말린 양매피는 떫고 쓰지만 한방에서는 혈압강하제나 이뇨제로 쓰며, 잎은 지사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 주름잎홍가시((Photinia davidiana var. undurata)

 

주름잎홍가시는 장미과의 상록소교목으로 중국 원산이다. 늘어뜨린 가지에 물결 모양의 긴 잎을 달고 있다.

 


↓ 완도수목원

 

 


주름잎홍가시



출처: http://www.paghat.com/stranvaesia.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