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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산괭이눈 Chrysosplenium japonicum

by 모산재 2011. 4. 7.

 

산괭이눈은 경기 이북의 응달 습지에서 자라는 범의귀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천마산

 

 

 

 

 

산괭이눈 Chrysosplenium japonicum /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꽃이 진 다음, 포기 밑동에 작은 구슬눈이 생기며 옆으로 벋는 가지가 없다. 뿌리에서 3∼4개의 잎이 자라는데,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며 털이 난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난다.

 

꽃은 3∼5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며 꽃줄기 끝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납작하고 둥근 모양으로서 길이 약 1mm이고 4개이다. 꽃잎은 없으며 8개의 짧은 수술과 2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처음에는 2개의 뿔 모양이지만 4개로 갈라져서 술잔같이 된다. 종자는 넓은 달걀 모양이며 1개의 능선과 잔 돌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