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과 사초과 골풀과

알방동사니 Cyperus difformis

모산재 2010. 11. 5. 19:07

 

알방동사니는 논이나 물가 등 습지에서 자라는 사초과의 한해살이풀이다. 


영명은 'Difformed Galingale', 한자명도 같은 뜻을 가진 '이형사초(異型沙草)'이다.

 

 

 

↓ 가락동


 

 

 

 

 


 



 


알방동사니 Cyperus difformis / 사초과


줄기는 뭉쳐나고 세모지며 높이가 25∼60cm이고 전체가 녹색이다. 잎은 폭이 2∼5mm이고, 잎집은 노란빛이 도는 갈색이다.


꽃은 8∼10월에 피고 줄기 끝에 둥근 모양의 꽃차례를 이루며 작은이삭이 빽빽이 달린다. 꽃차례는 지름이 0.8∼1.5cm이고 1개 또는 여러 개가 달라는데 가지 길이가 같지 않고 긴 것은 길이 5cm 정도이다. 포는 잎 모양이고 2∼3개이며 꽃차례보다 훨씬 길다. 


작은이삭은 길이 3∼10mm의 줄 모양이고 비늘 조각이 2줄로 배열하며 흑갈색이고 10∼20개의 꽃이 달린다. 비늘 조각은 길이 0.5mm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끝이 파지며 녹색의 모가 난 줄이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세모진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비늘 조각의 길이와 거의 같고, 암술머리는 끝이 3개로 갈라진다.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이형사초(異型莎草)라 하며 약용한다.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다음 복용한다. 기를 통하게 하고(行氣), 피를 원활하게 돌게 하며(活血), 오줌을 잘 누게 하는(通淋) 효능이 있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뱃살이 땅기면서 아프고 변비가 생김(熱淋), 타박상, 토혈을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