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검노린재나무 Symplocos tanakana, 노린재나무속 6종

모산재 2010. 8. 27. 00:05

 

검노린재나무는 감나무목 노린재나무과의 낙엽관목이다. 비교적 따스한 남부지방 해안에 자란다.

 

잎은 윤노리나무와 비슷하고, 수피는 벚나무와 비슷하다고 한다. 어린가지에 털이 있고 2년지는 회갈색이며 수피는 가로로 피목이 있다.

열매는 둥근 달걀형 핵과로 검게 익는데, 푸른 빛을 띠는 노린재나무의 열매와 다른 점이다.

 


 

청산도


 

 



 노린재나무속(Symplocos) 자생

 

  노린재나무(Symplocos chinensis for. pilosa) : 전국적 분포. 열매는 벽색(碧色)이다.

  흰노린재나무(Symplocos chinensis var. leucocarpa) : 열매가 희다. 강원도 장전. 수피는 세로로 갈라지고 잔가지에 털이 있다.

  검노린재나무(Symplocos tanakana) : 열매는 검다. 남해안에 분포. 수피는 가로로 피목이 있다.

  섬노린재나무(Symplocos coreana) : 열매는 검은보랏빛이다. 제주에 난다. 수피는 엷은 조각으로 떨어진다. 잎끝이 꼬리처럼 길다.

  검은재나무(Symplocos prunifolia) : 꽃은 연한 녹색. 열매는 긴 달걀형으로 검다. 상록 소교목으로 제주도 희귀 수종.

  사철검은재나무(Symplocos lucida) : 꽃은 희고 긴타원형 열매는 검다. 상록성. 제주도. 수피는 잿빛을 띤 검은색으로 평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