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도꼬마리 Xanthium strumarium

모산재 2009. 11. 24. 21:44

↓ 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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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꼬마리 Xanthium strumarium /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전체에 강한 털이 많이 나 있고 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잎자루가 길고 넓은 삼각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 밑은 심장 밑 모양이고 3∼5개로 얕게 갈라지며 양면에 털이 있다.

 

8∼9월에 노란색 꽃이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는 두상화이다. 수꽃은 다소 둥근 모양이고 많으며 끝에 붙는다. 화관은 통으로 된 곤봉 모양이고 다소 털이 있으며 꽃밥이 있다. 암꽃은 밑부분에 있고 암술은 2개이며 2개의 가시가 있다. 총포에 싸여 있는데 꽃이 핀 후 1cm 이상이 된다. 총포는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고 그 안에 열매인 수과가 2개 들어 있다. 수과는 넓은 타원형으로 길이 2mm 정도이며 바깥쪽에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다.

 

 

 

도꼬마리 열매를 말린 것을 창이자()라 하며 한방에서 풍을 다스리고, 가려움증·옴에 사용한다. 잎의 생즙을 상용하면 귀와 눈이 밝아지며, 신경 계통의 질환과 감기·두통에도 좋다고 한다.